교육제도:사우디아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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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 전반

1. 개관

전통적으로 코란의 교리에 기초한 이슬람교육은 종교의무로 간주된다. 이슬람 사원을 중심으로 이슬람 교육만이 실시되어 오다 1920년부터는 소수의 사립교육기관이 설립되어 소년들에게만 한정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1953년에 최초로 교육부가 설치되었으며, 이 시기를 전후 학교설립, 교사, 신축 등 근대적인 교육제도 기본골격을 정비하게 되었다. 1957년에는 리야드에 최초의 대학이 설립되었으며 이후 다수의 종합 대학교를 비롯한 상당수 초급 및 단과대학이 신설되어 현대적인 교육제도를 마련했다. 1990년대 자국인화 정책 일환으로 대학에 전문기술 교육을 확대시켜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2. 학제 및 교육특징

초등6년, 중등3년, 고등3년, 대학4년의 학제를 운영하고 있다. 의무교육은 만 6세부터 15세까지이며 전 교육과정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전 교육 과정에 이슬람(코란) 교리 등 종교교육 실시한다.여성교육은 유치원에서부터 분리되며(학교건물 또는 남녀 학교로 분리), 음악 및 무용 등 이슬람 정서에 맞지 않는 분야는 교육에서 제외된다.

3. 대학교육

1957년에 리야드대학교(1982년 King Saud 대학교로 개칭)가 최초로 설립된 이후 전국에 국공립대학교와 전문대학들이 설립되었다. 종합대학교는 여성교육을 위해 남학생 캠퍼스와 분리되어있는 여성 캠퍼스를 운영한다.대학은 주로 무료이며 기숙사 생활, 국립대학은 1,000리얄의 학비 보조금을 지급한다. 압둘라 국왕 재임 당시 국립대학교를 확대, 2015년 기준 25개 이상의 국립대학교가 설립되어 있고, 10여개 사립대학이 운영 중에 있다.

4. 최근 교육정책

모든 교육은 코란의 교리와 이슬람의 가치기준에 따라 이슬람교도적인 인격형성에 우선 목표를 두고 있기 때문에, 전 교육과정 중 코란의 숙독과 교리의 이해는 필수이다. 9.11 테러 이후 종교 중심의 교육체제를 개편하려는 움직임이 있으나 종교, 보수세력의 반대에 직면해있다. 사우디 정부는 인적자원 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14년 정부 예산의 경우 예산의 25%를 교육부문에 배정했다. 대부분의 고급인력과 기술 인력을 해외인력에 의존하고 있는 사우디는 이른바 사우디 교육발전을 통해 인력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자국인화 실현을 위해 직업교육 확대 및 기술인력 확보에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여성의 사회참여 제고를 위해 여성교육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여성의 대학교육(교사, 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분야) 참여가 매년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2. 교과서제도

사우디아라비아는 국정교과서제도를 채택하고 있다. 교과서집필은 교육부 산하 교과과정개발부(Curricular Developing Department) 주관 하에 관계전문가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교과서는 일반 출판사에 용역을 주어 제작하고 있다. 교과서 개정은 일정한 주기 없이 관계전문가들의 검토 후 필요시 개정을 행하고 있다.

 ※ 위의 내용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얻은 정보에 기반함



연계 정보

관계 대상 문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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