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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민주공화국 (Repúblika Demokrátika Timór-Leste) | |
인구 | 1,212,107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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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4,609km² |
언어 | 테툼어, 포르투갈어 |
정부 | 단일국가, 단원제, 이원비정부제 공화국 |
통화 | 센트, 미국달러(USD) |
GDP | 3.7억 달러(2005년, 185) |
HDI | 0.576 (134위, 2012년 조사) |
국제전화 | +670 |
도메인 | .tl |
동티모르 민주공화국(東티모르民主共和國,은 동남아시아의 티모르 섬에 위치한 공화국이다. 지리적으로는 오세아니아와 아시아 간 경계인 티모르 섬의 동쪽과 서티모르 북쪽의 일부, 그리고 인접 도서지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
- 1520년부터 400여 년간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음.
- 1945년 인도네시아가 독립하면서 네덜란드령이었던 서티모르가 인도네시아로 자동 편입.
- 1975년 11월 28일 동티모르 독립혁명전선에서 포르투갈로부터 독립을 선언.
- 1975년 12월 7일 인도네시아 군대의 침공으로 강제 점령.
- 1976년 인도네시아의 27번째 주인 티모르티무르 주로 강제 편입.
- 점령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에서는 민족 말살 정책을 펴는 등 동티모르 영구 지배를 시도.[1]
- 동티모르 초대 대통령인 샤나나 구즈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의 게릴라 운동 시작.
- 1998년 인도네시아 수하르토 독재정권이 붕괴, 바하루딘 유숩 하비비가 인도네시아의 새 대통령이 됨.
- 1999년 1월 하비비 대통령, 동티모르의 자치권을 인정.
- 1999년 8월 유엔에서 실시한 국민 투표를 통해 동티모르의 독립을 결정(80%가 독립 찬성). 동티모르에서 인도네시아 군대가 철수.
- 2000년 3월 동티모르 임시정부(ETTA) 수립.
- 2002년 5월 20일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
자연 환경
지리
인도네시아 발리 섬으로부터 비행기편으로 1시간 50분, 오스트레일리아 다윈으로부터 1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동티모르는 티모르 섬의 동부와 티모르 섬의 서부 일부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티모르 섬은 오스트레일리아, 인도네시아가 통치하는 여러 섬에 둘러싸여 있다.
기후
동티모르는 건기와 우기로 나뉜다. 건기는 4월부터MEU FODA-SE ESTEVE AQUI 10월까지이고 우기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이다. 한낮의 최고 기온은 섭씨 35도 이상으로 무덥고 오후에 접어들면 간간히 소나기가 더운 대지를 식혀준다.
행정 구역
틀:본문 동티모르의 수도는 딜리이고, 행정 구역은 13개의 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정치
인도네시아처럼 대통령 중심제를 택하고 있는 공화제이다. 대통령은 직접 선거로 선출되며 임기는 5년이다. 딱 한 번만 더 할 수 있다. 현재 대통령은 따우르 마딴 루악이며, 2012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다. 총리가 존재한다.
주민
주민은 말레이인이 대부분이다. 그 외 화교, 인도인, 하프카스트(포르투갈인과 말레이인의 혼혈) 등이 있다. 주요 민족은 말레이인, 포르투갈인, 테툼인 등이며, 아랍인과 파푸아인의 후손들도 있다. 인도네시아 지배의 영향으로 말레이인들이 많다.
언어
테툼어와 포르투갈어가 공용어이다. 포르투갈어는 포르투갈의 지배로 인해 사용되는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포르투갈어를 사용한다. 동티모르의 국가도 포르투갈어 가사만 있고, 테툼어 가사는 없다. 포르투갈어는 테툼어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는데, 이 테툼어는 한때 한글 도입 소동을 빚기도 했다. 하지만 이 두 언어는 아직 업무어로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공용어 역할을 하는 언어는 현재 업무어로 사용되고 있는 영어와 말레이어다. 동티모르 말레이어는 인도네시아 지배의 영향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어를 사용한다. 인도네시아 지배 시절 인도네시아 정부는 동티모르 학교에 말레이어만 쓰도록 강요했다. 2002년 독립 이후 말레이어는 공용어 지위를 박탈당했으나, 현재도 실질적인 공용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테툼어와 포르투갈어가 업무어 및 완전한 공용어로 자리잡기 전까지는 이 언어가 영어와 함께 실질적인 공용어 역할을 하게 된다.
종교
종교는 로마 가톨릭교회가 92%, 개신교(주로 루터교)가 3%, 이슬람교가 2%, 힌두교, 불교, 애니미즘 등이 소수 존재한다. 가톨릭신자가 기독교인들의 대부분인 이유는 포르투갈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며, 초대 대통령이었던 샤나나 구즈망도 예수회에서 세운 고등학교에서 공부했다.
인도네시아 통치 시대의 1992년 조사에서는 이슬람교도가 인구의 4%를 차지하고 있었다고 여겨지지만, 독립에 의해 인도네시아 정부의 공무원 등이 동티모르에서 퇴거하면서 이슬람교도의 비율은 큰폭으로 저하했다.
한편 독립 운동 등 정신면에서 계속 유지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신뢰도는 높아졌으며, 아시아 기독교 협의회(CCA), 세계 교회 협의회(WCC)도 인도네시아 교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2] 동티모르 독립 운동을 지원하였다.
교육
기본적으로 현지어인 테툼어로 교육이 진행되나, 포르투갈의 지원으로 약간의 포르투갈어 교육도 진행된다. 교육제도는 초등학교 6년, 중, 고교 3년, 대학 4년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학교로는 국립 대학인 티모르레스테 대학교와 사립 대학인 딜리 대학교가 있다.
경제
이 나라는 경제력이 매우 낮다. 국민 소득은 당시 통계로는 100달러 정도 된다고 본다. 1999년말, 동티모르의 경제 인프라의 약 70%는 인도네시아 정부군과 독립에 반대하는 민병대에 의하여 파괴되었다.
공식 통화는 US달러이다. 특히 1센트에서50센트까지는 동티모르 최초의 동전이 존재한다. 미화 동전도 같이 사용된다.
동티모르는 또한 대규모의, 그리고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기대되는 커피 산업이 발달해 있으며, 수많은 공정 무역 소매 상인들 및 공개 시장에 유기농 커피를 판매하고 있다.
대외 관계
대한민국과는 독립연도인 2002년에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1999년 상록수부대가 동티모르 현지에 파병되어 치안, 질서유지와 구호품 전달 등을 지원하였다. 2002년 8월에는 수도 딜리에 주동티모르 한국대사관이 설립되었다. 일본은 동티모르에 자위대를 유엔 평화유지군으로서 파견하였다. 대한민국에서는 동티모르에 국제평화유지군으로 상록수부대가 파병했다. 2003년 상록수부대에서 5명이 평화활동을 펼치는 도중 순직하는 참변이 발생하였다. 서쪽 티모르 부대쪽에 발전기 고장이 발생하여 발전기 수리교체를 위해 5명이 지프차를 타고 그곳으로 향해 마른강을 건너는 도중 갑자기 상류에서 급류가 밀려와 순식간에 전원 순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