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일(慧日)스님(삼현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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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물명 : 삼현문중(三賢門中) 혜일스님(慧日)

덕숭산 수덕사 만공스님의 법을 이었으며, 수많은 제자를 양성한 비구니 법희스님(法喜) 스님의 넷째 상좌 영호(9)는 인물과 재능이 뛰어나고 부지런하여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으나 안타깝게도 세납 24세의 젊은 나이에 입적한 인물이다. 그래도 그는 생전에 한 명의 후계손을 남겼으니 혜일(慧日)이다. 혜일(10)은 성혜(星慧)⋅성련(誠蓮)⋅지우(智優)⋅혜광(慧光)⋅상현(想現, 11) 등 5명의 제자를 두었고, 이들로부터 12대손이 되는 동효(東曉)⋅현종(現鍾)⋅종범(宗範)⋅인성(忍性, 이상 성혜상좌)⋅혜경(惠敬)⋅수해(修海)⋅현능(玄能, 이상 성련상좌)⋅무관(無觀, 혜광상좌, 12) 등이 배출되어 영호의 법맥을 면면히 계승하고 있다.
삼현문중(三賢門中)의 혜일스님(慧日)은 경전(敬典,6)→귀완(貴完,7)→법희(法喜,8)→영호(永浩,9)→혜일(慧日,10)→성혜(星慧,11), 성연(誠蓮,11), 지우(智優,11), 혜광(慧光,11), 상현(想現,11)스님으로 계승된 세계를 이었다.

[참고자료]

  • 하춘생, 『한국의 비구니 문중』, 해조음, 2013, pp.188, 189, 391, 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