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룡사 화장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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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명 : 김룡사 화장암(金龍寺 華藏庵)
  • 소재지 : 경북 문경시 산북면 김용리 428 (경북 문경시 산북면 김용길 428)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直指寺)의 말사이다. 588년(진평왕 10) 조사 운달(雲達)이 창건하여 운봉사(雲峰寺)라 하였으며, 그 뒤 조선 중기까지의 사적은 전래되지 않고 있다.
1624년(인조 2) 혜총이 중창하였으나, 1642년(인조 20)에 소실되어 1649년(인조 27) 의윤(義允) · 무진(無盡) · 태휴(太休) 등이 중수하였다.
부속 암자로는 대성암(大成庵) · 화장암(華藏庵) · 양진암(養眞庵) · 금선대(金仙臺) · 토굴 등이 있다. 양진암은 1658년(효종 9) 설잠(雪岑)이 창건하였으나, 1664년에 불탄 뒤 1749년(영조 25) 환월(幻月)이 중건하였다.
화장암은 영조44년에 영파성규 화상이 스님들의 진영을 모신 영각을 건립하였고 현존하는 건물로는 정문과 법당 및 요사채가 남아있다.
문경의 운달산 중턱에 금선대와 김룡사의 중간쯤에 있어서 중암이라고 불리던 호젓한 암자가 있었는데 영조34년에 백련화상이 중건하여 화장암(華藏庵)으로 개칭하였다고 한다. 화장(華藏)이란 '부처의 진리로 장엄한 세계'를 말한다.

[출처 및 참고자료]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김룡사
- (주)건축사사무소 아라가야 매화 -2022-034. 문경 <화장암 홍매> (2022.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