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선스님(會善, 1926生, 비구니)
회선(會善)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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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 | 회선(會善) |
법호 | |
속명 | 문방자(文芳子) |
출생 | 1926.01.12. |
출가 | 1962년 |
입적 | 2021년 |
사찰 | 연국사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132-2 |
특이사항 |
목차
정의
회선(會善)스님은 은사 보인스님을 도와 익산 연국사 불사를 하고 1973년부터 연국사 주지로 주석하며 가람을 수호하는 대한민국의 비구니스님이다.
생애
연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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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6 | 전북 옥구 출생 |
1962 | 전남 함평 보광사에서 보인스님을 은사로 출가 |
1962 | 전남 담양 용화사에서 묵담(默潭)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
1963 | 정혜사 강원 『치문』 수료 |
1964 | 부산 대성암 안거 성만 |
1966 | 서울 성북구 수월암 불사 |
1967 | 범어사에서 동산(東山)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지 |
1973 | 전북 익산 연국사 주지 취임 |
2021 | 입적(세수 96세, 법랍 55세) |
문중 | 삼현문중(三賢) |
생활신조 | 부처님 덕으로 살면서 주력과 정진으로 살아야 한다. |
수계제자(『한국비구니명감』) | 상덕·묘주 |
문중계보(『한국의 비구니문중』) | 지종(智鍾, 6)→봉선(奉詵, 7)→성월(性月, 8)→보인(普仁, 9)→회선(會善, 10)→선용(銑容, 11), 상덕(祥德, 11), 묘주(妙注, 11) |
활동 및 공헌
출가
회선(會善)스님은 1926년 1월 12일 전북 옥구군 봉황리에서 아버지 문태익과 어머니 제주 고씨 고병일 사이의 2남 4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본관은 남평이며, 이름은 문방자이다. 심상소학교를 졸업한 후 평범하게 지내다가 26세 되던 해 우연히 마을에 오신 노비구니스님을 뵙고나서 여자도 출가를 할 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출가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스님은 백양사에서 우연히 언니의 시어머니를 만났다. 그 사돈어른의 소개로 백양사의 스님 및 불자들과 만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그 일을 계기로 그곳 스님들과의 만남은 지속되었고, 발심은 하루가 다르게 커져 갔다. 마침내 스님의 세수 37세 되던 해인 1962년 전라남도 함평군 보광사에서 보인스님을 은사로 출가 득도하게 되었다. 출가한 그해 전라남도 담양군 용화사에서 묵담화상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계하였다.
청정도량 불국토를 이루기 위하여
보광사에서 행자 시절을 한 해 정도 보낸 후에 은사 보인스님과 함께 익산 연국사로 옮겨갔다. 연국사는 은사스님께서 당시 돈 10만 원을 주고 마련하신 것으로 스님이 갔을 때에는 오막살이 토굴에 불과했다. 연국사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은사 보인스님과 도량 가꾸기에 들어가 불사를 시작하였다. 불사를 하는 동안 바쁘고 어려운 나날 속에서도 스님은 부지런히 틈을 내어 정혜사에서 보광 강사스님에게 『치문』을 배웠으며, 그해 김대엽 스님으로부터 보살계를 수지받았다.
세수 39세 되던 해인 1964년 스님은 부산 대성암 만성스님 문하에 방부를 들이고 4 안거를 났다. 안거에 대한 열정은 갖고 있었으나 그것이 스님의 수행 생활에서 단 한 번의 선방공부였다고 한다. 청정도량 불국토의 거룩한 불사를 이루려는 일념으로 살아온 스님의 수행사를 살필 수 있는 대목이다.
은사스님과 연국사를 재창건한 후, 뒤이어 법당과 선방, 칠성각 등의 불사를 중창하였다. 또한 세수 41세 때인 1966년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수월암에 5년간 머물면서 한 보살님의 청을 들어 불사에 지대한 공로를 세웠다. 단청불사만 남겨두고 연국사로 돌아왔고, 수월암에서 부전을 살던 효성스님이 주지로 임명되었다.
당뇨병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힘든 와중에도 정진의 끈을 놓지 않았다. 회선스님은 세수 47세부터 2021년까지 익산 연국사 주지로 주석했으며 2021년 세수 96세, 법랍 55세로 입1적했다.
수계제자로는 상덕·묘주스님이 있다.
연국사
연국사는 익산시 마동 132-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연국사의 창건은 1910년 황남화 스님이 참선 수행을 위해 초가를 지으면서 이루어졌다. 그 뒤 보현 스님이 주석하여 지금의 연국사 터전을 닦았고 현재의 주지 회선 스님이 1973년에 종단에 등록하였다. 이후 회선 스님이 지극한 신심과 원력으로 극락전·삼성각·선설당·원응료·종각·일주문·공양간 및 부속실 등을 건립하여 사찰의 면모를 일신하였다. 현재 연국사 주변이 신시가지로 크게 개발되고 있어 시내 포교당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또 다른 기록을 살펴보면, 연국사는 1910년 창건하였다고 전하나 확실한 기록은 전하는 것이 없다. 이후 1954년 비구니 보인이 연국사를 수행 도량으로 택하여 대지, 임야, 전답 등을 사재로 매입하고 극락전, 삼성각, 염불당, 요사채 등을 차례로 건립하였다. 1974년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에 조계종 사찰로 등록하였으며, 현재 금산사의 말사이다.
1990년 8월 6일 보인이 입적한 후 보인의 제자 회선 법신이 종각과 요사채를 새로 건립하고 포교에 정진하다 입적하였다. 이어 법신의 제자 묘주가 주지 소임을 맡아 포교와 기도 정진에 힘쓰고 있다. 연국사는 포교와 수행에 진력하는 포교 도량이자 기도 수행 도량, 천도재 도량으로 운영되고 있다. 경내에는 극락전과 삼성각, 선설당(禪說堂), 요사채인 원응료(圓應寮), 비구니 보인의 사리가 봉안된 부도탑, 연국사 사적비, 범종각 등이 있다. <출처: 연국사 [蓮國寺]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참고자료
-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하권. 뜨란출판사, 2007, pp. 155-158
-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명감』. 뜨란출판사, 2007, p.576.
- 하춘생. 『한국의 비구니 문중』, 해조음, 2013, p. 380.
- 모악산 금산사 홈페이지 https://www.geumsansa.org
시맨틱 데이터
노드 데이터
식별자 | 범주 | 유형 | 표제 | 한자 | 웹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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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선(會善)스님 | 본항목 | 회선스님(會善, 1926~) | 會善 | http://dh.aks.ac.kr/~biguni/wiki/index.php/회선스님(會善,_1926生,_비구니) |
※ 범례
- 범주: 본항목, 문맥항목
- 문맥항목 유형: 승려(비구니), 승려(비구), 인물, 단체, 기관/장소, 사건/행사, 물품/도구, 문헌, 작품, 개념/용어,
릴레이션 데이터
항목1 | 항목2 | 관계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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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선스님(會善) | 삼현문중(三賢) | ~의 일원이다 | |
회선스님(會善) | 보인스님(普仁) | ~의 수계제자이다 | |
회선스님(會善) | 함평 보광사 | ~에서 출가하다 | |
회선스님(會善) | 묵담스님(黙潭) | ~(으)로부터 계를 받다 | 사미니계 |
회선스님(會善) | 동산스님(東山) | ~(으)로부터 계를 받다 | 비구니계 |
회선스님(會善) | 익산 연국사 | ~에서 직임을 수행하다 | 주지(감원) |
회선스님(會善) | 안거 | ~을(를) 성만하다 | 부산 대성암 |
지도
- 연국사 :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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