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종교성

biguni
이병두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4월 13일 (토) 16:19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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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미얀마 종교성(宗敎省)(종교부(宗敎部): Ministry of Religious Affairs)

미얀마의 종교부(The Ministry of Religious Affairs(MORA))는 미얀마가 1947년 독립을 되찾기 전에 설립되었다. 1962년 3월 2일, 연합 혁명 위원회 정부는 모든 부서를 재조직했다. 당시는 국내 업무를 담당하는 내무부와 종교부가 결합된 내무종교부였으나 1992년 3월 20일 내무부와 종교부로 분리되었다. 2016년 4월 1일, 정부 축소의 일환으로 종교부와 문화부가 통합되어 종교문화부로 개편되었다. 종교부에서는 테라와다(Theravada) 불교의 사사나(śāsana)를 정화, 영속, 진흥 및 전파 시키는 일을 담당하며 문화부는 미얀마 전통 관습과 문화를 증진시키는 일을 한다. 사사나(śāsana)는 불교도의 교학과 수행을 가리키는 불교 용어이다. 이는 가르침, 실천, 규율, 교리를 의미하는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번역될 수 있다.

미얀마 정부는 1951년에 '미얀마 연방 불교평의회(Union of Burma Buddha Sasana Council)'를 설치하여 헌법에 기초한 불교진흥책을 실현하려 하였으며, 제6차 테라바다 불교 경전 결집을 완성한다. 1954년부터 1956년까지 2년간 진행된 제6차 결집(The Sixth Great Council)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반열반 2500년을 맞아 인도·네팔·베트남·일본 등 2,500명의 스님들과 30여 개국 재가자 동참했다. 2005년에 6차 결집 결과물을 로마자화하고, 미얀마·스리랑카·태국·몽골어로 번역해서 2007년 40권 문헌으로 정리해 전세계 배포했다. 제6차 결집은 미얀마 뿐만이 아니라 세계 불교사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전의 불교 삼장의 결집이 인도나 스리랑카에 한정하여 이루어졌던 것에 반해 제6차 결집은 미얀마를 중심으로 세계불교권이 참여한 대불사(大佛事)이기 때문이다. 이 결집의 성과는 미얀마를 넘어 현재까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Wikipedia Ministry of Religious Affairs and Culture (Myanmar) - 세계불교계 미얀마에서 불법을 합송하다_제6차 결집 제6차 결집(The Sixth Great Counc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