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사대광명사리탑

biguni
이병두 (토론 | 기여)님의 2024년 3월 9일 (토) 19:2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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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칭 : 미타사대광명사리탑(彌陀寺大光明舍利塔)
  •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874-2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가섭산(迦葉山)에 있는 절 음성 미타사는 고려말기 이전에 지어졌진 사찰이다.
임진왜란 때 폐사된 것으로 알려진 사찰을 1964년에 수덕사의 비구니 명안(明岸)스님이 중창의 원력(願力)을 세워 1965년 4월 8칸의 당우를 건립하였으며, 승려 금오(金烏)와 혜암(惠庵)이 수도자가 도를 깨칠만한 도량이라고 하였다. 그 뒤 1979년 사역대확장 사업과 함께 흙벽 8칸의 기와집을 헐고 그 자리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집 극락전과 삼성각(三聖閣)을, 그리고 이듬해 선방 등을 세워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고려 말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높이 90㎝의 석조 아미타여래좌상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된 높이 230㎝의 마애불이 있고 1992년에 조성된 미타사대광명사리탑과 1998년에 기공하여 2000년 10월에 조성완료된 지장보살입상이 있다.
미타사 명안스님은 1992년에 일타 큰스님으로부터 부처님 진신사리 3과를 분봉 받아 미타사대광명사리탕을 조성하였다. 1998년에는 동양 최대 지장보살 성지 조성 기공식을 가진 뒤, 다음해 12월 22일 성지의 도로 개통식을 하였다. 1998년 기공하여 2000년 10월 4일 조성 중이던 동양 최대의 지장보살상 점안식을 거행했고, 이후 납골당이 원만히 회향되고 그 운영이 정상화되면 그곳에서 나오는 수익금으로 복지관과 양로원을 운영할 계획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