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학(道學)스님
도학스님은 1900년대 초중반에 활동한 대한민국의 비구니스님이다. 문중으로는 법기문중에 속하며 도학스님의 은사스님은 비구니 성기(成基)스님이다. 성기스님은 출가 전 영의정 이종근 대감의 부인이었으나 남편 사후 삼천 석을 가지고 출가하여 서울 적조암에 들어와 일생 동안 고종황제와 남편의 왕생극락, 나라의 독립을 기도하며 살았다고 한다. 한편 도학스님의 상좌로는 대전 복전암을 일신한 비구니 경순(景順, 1925~ ), 성일(性一), 유법, 정관(正觀), 정환 스님이 있다.
[참고자료]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상, 뜨란출판사, 2007년, 上 357 ~373
- 하춘생. 『한국의 비구니 문중』. 해조음, 2013, p.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