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사
- 사찰명 : 전주 남고사(南固寺)
- 주소 : 전북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724
고구려에서 백제로 귀화한 보덕(普德)의 제자 명덕(明德)이 668년 (신라 문무왕 8년)에 창건하며 남고연국사(南高燕國寺)라 이름 지었다. 오늘날의 이름인 남고사(南固寺)라 칭하게 된 것은 조선 성종 이후였다고 한다.
주변에 천경대, 만경대, 억경대의 삼봉(三峰)이 있어 경치가 빼어나서, 예로부터 해질녘에 들리는 남고사의 저녁 종소리를 ‘남고모종(南固暮鐘)’이라하여 전주팔경의 하나로 꼽았다.
지금의 대웅전 오른쪽 앞 건물자리가 옛 절터인 남고사지로서, 전라북도 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되었다. (출처 : 남고사 내에 설치된 안내판)
남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17교구본사 금산사의 말사이다. 신라문무왕 8년에 승려 명덕이 세웠으며, 경내 현재의 대웅전은 1984년에 지었다.
남고사는 동고사, 서고사, 진북사(북고사)와 함께 전주를 보호해 준다고 믿는 4개 사찰중의 한 곳이다.
- 지도 : 남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