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형스님(呑炯, 1948生, 비구니)
탄형(呑炯)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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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 | 탄형(呑炯) |
법호 | |
속명 | 김석정(金錫貞) |
출생 | 1948.01.01. |
출가 | 1956년 |
입적 | |
사찰 | 도솔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산62-6 |
특이사항 |
목차
정의
탄형(呑炯)스님은 운문사에서 성타(性陀)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여러 사찰에서 안거를 성만한 대한민국 비구니 스님이다.
생애
연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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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 대구 서구 출생 |
1956 | 운문사에서 성타(性陀)스님을 은사로 출가 (어머니 출가로 절에서 성장) |
9162 | 운문사 강원 입학 |
1963 | 동화사에서 종수(宗壽)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
1972 | 운문사 강원 대교 수학 |
1973 | 동학사 강원 8회 졸업 |
1974 | 윤필암 하안거 성만, 동화사 양진암 동안거 성만, 이후 내원사, 석남사, 해인사 삼선암, 약수암, 대원사, 은해사 등 안거 성만 |
1975 | 통도사에서 월하(月下)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지 |
1977 | 범어사 대성암 동안거 성만 |
1978~1987 | 백흥암 8년간 안거 성만 |
1987 | 마산 도솔암 주석 |
2004 | 마산 도솔암 주석 |
문중 | 법기(法起)문중 |
수행지침 | 다음 생에도 동진 출가해서 참선하고 싶다. |
문중계보(『한국의 비구니문중』) | 지환(智幻, 5)→부영(扶榮, 6)→경담(鏡潭, 7)→성타(性陀, 8)→탄형(呑炯, 9) |
활동 및 공헌
절에서 자라다
탄형(呑炯)스님은 1948년 음력 1월 1일에 대구시 서구 이현동에서 아버지 김무준과 어머니 함봉해의 2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본관은 선산이며, 이름은 김석정이다. (정묘스님의 속가 동생이다.)
스님은 국민학교 2학년 때 어머니를 따라 절에 와서 그냥 있게 된 것이 출가로 이어졌다. 당시 어머니는 출가 하시려고 절에 온 것이었다. 스님의 나이 9세인 1956년 음력 9월 9일에 절에 들어왔는데, 그 때는 은사스님없이 어머니가 보살펴주셨다. 그래서인지 스님은 행자 생활이 즐거웠다고 한다.
김룡사에서 진오스님과 지내다
1957년부터 1961년까지 문경 김룡사에 계신 진오스님 밑에서 행자 생활을 하였다. 진오스님은 공심으로 젊은 스님들에게 평등하게 잘 대해주셨다. 어른스님과 함께 매일 일하고, 물이 없어서 샘으로 물 길으러 가는 것이 힘들었던 스님은 하루 빨리 어른이 되는 것이 소원이었다.
김룡사에 살면서 스님은 승려로서 갖추어야 할 예의범절과, 수행정신 등 좋은 사상을 많이 몸에 깊이 배도록 연마하는 중요한 시기를 보냈다. ‘나쁜 음식은 내가 먹고, 좋은 음식은 다른 이에게 드리는 것이다.’라고 가르친 진오스님은 잘못을 했을 때는 무조건의 자비를 베풀기보다는 법대로 가르치시는 성품이셨다. 또한 스님은 누구보다도 곧게 사는 어른이셨다. 안타깝게도 유가사 수도암에서 1997년에 입적하셨다. (진오스님: 1994년에 입적,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명감』. 뜨란출판사, 2007, p. 487.)
김룡사 시절 석남사 주지를 역임하신 영운스님과 같이 살았는데, 영운스님은 3년 공양주를 자원하여 하루 천 배씩 기도를 했고, 강원에 가지 않고 『육조단경』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열심히 사는 수행자의 모습에 환희심이 절로 일어났다. (영운스님: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중. 뜨란출판사, 2007, pp.221~226)
정식 출가
스님의 정식 출가는 1962년 15세에 운문사에서 성타(性陀)스님을 은사로 이루어졌다. 그 후 스님은 운문사 강원에 입학하여 임재응 스님께 『치문』을 배우고, 이후 묘엄스님께도 『치문』을 배웠다.
교육
탄형스님은 운문사에서 10년 정도를 머물렀는데, 운문사 강원 시절 별명이 ‘찰중’, ‘노랑탱주’였다고 한다. 노랭탱주란 스님의 얼굴빛이 노랑 빛을 띠었고, 모든 일에 한 치의 어긋남이나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고, 분명하고 옳은 것을 주장하는 모습에서 ‘탱주’라는 별명을 얻은 것이다.
수행
고성 문수암에서 기도 후, 1974년 4월 13일에 윤필암에서 하안거를 성만하였다. 그해 동안거는 동화사 양진암에서 성만하였고, 1975년 4월 3일에는 통도사에서 월하화상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계하였다. 이 후 내원사, 석남사, 삼선암, 약수암, 진주 대원사, 영천 은해사 등 제방의 선원에서 수선 안거를 하셨으며 1977년에는 대성암에서는 동안거를, 백흥암에서는 8년간 안거를 성만하였다. 이후 1990년부터는 가까운 선방에 다니면서 정진하고 있다. 스님은 ‘상좌 숫자만 늘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법답게 가르쳐서 수행을 바르게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며, 행자 때의 바른 가르침을 강조한다.
탄형스님은 1987년에 도솔암에 와서 정진 중이다.
마산 도솔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무학산 기슭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이다.
1955년 3월에 무학산 자락 현재의 위치에서 창건된 비구니 사찰이다. 도솔암의 주지는 정묘(靜妙)이며, 신도 수는 약 500명이다. 1980년 대웅전이 중창되었고 대웅전 앞의 3층 석탑이 조성되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보림선원(菩林禪院)과 향적당(香積堂)이 있고 대웅전 뒤에는 산신각(山神閣), 대웅전 앞에는 3층 석탑과 석등이 있다.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다.
- 출처: 디지털창원문화대전 http://changwon.grandculture.net/changwon/toc/GC02209079
참고자료
-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중권. 뜨란출판사, 2007, pp. 471~473.
- 한국비구니연구소. 『한국비구니명감』. 뜨란출판사, 2007, p. 502.
- 하춘생. 『한국의 비구니 문중』. 해조음, 2013, p.167
시맨틱 데이터
노드 데이터
식별자 | 범주 | 유형 | 표제 | 한자 | 웹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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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형(呑炯)스님 | 본항목 | 탄형스님(呑炯, 1948~) | 呑炯 | http://dh.aks.ac.kr/~biguni/wiki/index.php/탄형스님(呑炯,_1948生,_비구니) |
※ 범례
- 범주: 본항목, 문맥항목
- 문맥항목 유형: 승려(비구니), 승려(비구), 인물, 단체, 기관/장소, 사건/행사, 물품/도구, 문헌, 작품, 개념/용어,
릴레이션 데이터
항목1 | 항목2 | 관계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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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형스님(呑炯) | 법기문중(法起) | ~의 일원이다 | |
탄형스님(呑炯) | 성타스님(性陀) | ~의 수계제자이다 | |
탄형스님(呑炯) | 청도 운문사 | ~에서 출가하다 | |
탄형스님(呑炯) | 일우스님(一愚) | ~(으)로부터 계를 받다 | 사미니계 |
탄형스님(呑炯) | 월하스님(月下) | ~(으)로부터 계를 받다 | 비구니계 |
탄형스님(呑炯) | 마산 도솔암 | ~에서 주석하다 | |
탄형스님(呑炯) | 안거 | ~을(를) 성만하다 | 문경 대승사 윤필암, 대구 동화사 양진암(도학동), 양산 내원사, 울주 석남사, 합천 해인사 삼선암, 합천 해인사 약수암, 산청 대원사, 영천 은해사, 부산 범어사 대성암(청룡동), 영천 은해사 백흥암 등 |
지도
- 도솔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자산동 산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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