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원스님(尋源, 1960生, 비구니)
심원(尋源)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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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 | 심원(尋源) |
법호 | |
속명 | 최광옥(崔光玉) |
출생 | 1960 |
출가 | 1980 |
입적 | |
사찰 | 청화사 대전시 대흥동 334-1 |
특이사항 |
목차
정의
심원(尋源)스님은 수덕사 견성암에서 출가하여 동학사승가대학, 고려대학교, 동국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과 총무원, 대학 기관에서 직무를 수행해 온 대한민국의 비구니스님이다.
생애
연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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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 경북 영천 출생 |
1980 | 수덕사 견성암에서 효경스님(曉暻)을 은사로 출가 |
1980.10.20 | 수덕사에서 설정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
1992.10.25 | 범어사에서 석주스님을 계사로 구족계 수지 |
동학사승가대학 사집과 수료. 고려대학교 철학과 학사 취득.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철학박사 | |
1997.3-1999.2 |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사무국장 |
2003.3~2004.12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국장 |
2005.12-2009.3 | 구미불교대학 주지 겸 학감 역임 |
2011.11.1.-2015.3 |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
2012-2017 | 동국대학교 중앙승가대학교 강사 |
2012-2014 | 서울시립대학교 강사 |
2017-2020 | 법보신문 논설위원 |
문중 | 육화문중(六和) |
수계제자 |
활동 및 공헌
출가
심원(尋源) 스님은 속명은 최광옥(崔光玉)이다. 팔공산 은해사 아래 사하촌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어린시절을 보냈다. 신심이 깊었던 어머니의 영향으로 일찍부터 불교와 절집문화에 친숙하게 된 스님은, 마음속에 ‘꼭 스님이 되어서 석가모니부처님처럼 인간(중생)의 굴레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대학시절은 캠퍼스에 최류탄이 자욱하던 격동의 시대였다. 1980년, 전국의 대학에 휴교령이 내려지던 그해, 스님은 수덕사 견성암으로 출가했다. 은사스님은 효경스님(曉暻), 노스님은 종안(宗岸)스님이다.
수행
사중 어른 스님들로부터 덕숭문중의 경허스님, 만공스님의 수행담을 들으면서 열심히 정진하였다. 그 무렵 견성암에는 일타스님의 누님으로 수행력이 뛰어났던 응민스님이 입승으로 주석하면서 납자들을 지도하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비구니스님들이 견성암에 방부를 드렸다. 결제철이면 큰방 가득 100여 개가 넘는 좌복이 수행의 열기를 대변해주었다. 당시 스님은 수덕사 방장이신 혜암 스님으로부터 ‘정전백수자(庭前柏樹子)’ 화두를 받아 정진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도반스님이 지나가는 말처럼 ‘소를 타고 소를 찾는 놈이 누구인가?’하고 말을 던졌다. 이 말에 스님은 몽둥이를 맞은 듯 정신이 번뜩 들었다.
교학공부
스님은 참선 수행에 매진해서 반드시 화두를 타파해야 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런데 노스님이 경을 보고나서 참선을 해야 올바른 수행을 할 수 있으니 강원에 가서 경학을 먼저 공부하라고 강권하시는 바람에 동학사강원에 들어갔다. 이렇게 잠시 경학을 공부하려 했던 것이 강원에서, 다시 고려대학교 철학과, 동국대학교 불교학과 등 교학연구 분야로 이어지게 되었다.
선의 세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낀 교학은 유가유식학이었다. 그런데 유식을 공부하던 중 유식학이 태동하게 된 연원을 거슬러 가다 아비달마교학을 접하게 된다. 때마침 프랑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서 동국대학교 인도철학과에 적을 두고 강의를 하던 법경스님의 ‘아비달마코샤(Abhidharmakośa)’ 관련 강좌를 듣고 세친(世親Vasubandhu)의 교학과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 Sarvāstivādin) 학설에 강한 매력을 느끼게 되었다.
이후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 Abhidharmakośabhāṣya)》, 《아비달마대비바사론(阿毘達磨大毘婆沙論 Abhidharmamahāvibhāṣā)》 등을 연구하여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활동
학위 취득 후, 동국대학교를 비롯해 중앙승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단 소임으로는 교육원 사무국장, 총무원 문화국장, 문화유적 발굴조사단 부단장, 구미불교대학 주지 겸 학감 등을 역임했다.
한국연구재단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朝鮮佛敎通史』 (공동번역)를 번역하였고,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면서 한국연구재단 프로젝트인 ‘불교 전통 과문(科文)의 시각화를 통한 문헌 구조 연구지원 시스템의 구축과 활용’에 참여하여 그 결과물인 『科文硏究』(공저) 편찬에 동참하였다.
법보신문 논설위원을 역임하면서 불교의 관점으로 본 세간의 이슈들에 관한 칼럼을 썼다. 현대사회에서 명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불교가 명상의 역할에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산하 불교명상지도사 전문과정을 거쳐 명상 전문가로서 불자들을 지도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전국비구니회 12대 집행부 감사를 역임하였고, 제13 집행부에서도 감사 소임을 맡고 있다.
연구와 저술
- 「西洋 中世哲學의 諸問題」 1991년, 고려대학교 학사학위논문
- 「般若波羅密과 六波羅密의 관계에 대한 考察」 1993년, 동국대학교 석림
- 「俱舍論을 통해서 본 意根에 대한 硏究」 1994년,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 「前期 說一切有部 論書의 心不相應行法 연구」 2000년, 한국불교학 제26집
- 「阿毘達磨大毘婆沙論의 心不相應行法에 관한 연구」 2011년, 동국대학교 박사학위논문
- 「朝鮮佛敎通史』 (공동번역) 2010년, 동국대학교 출판부,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
- 「科文硏究』(2018년 출간) 공동 저술 : 불교 전통 과문(科文)의 시각화를 통한 문헌 구조 연구지원 시스템의 구축과 활용
스님에 대해 참고할 만한 기타 자료
- 【원욱스님의 스님이야기】심원스님. 현대불교 2002.1.31.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5353
- [인터뷰]선학원 바로세우기 집회 100일 회향한 심원 스님. 현대불교 2022.4.1.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04538
시맨틱 데이터
노드 데이터
식별자 | 범주 | 유형 | 표제 | 한자 | 웹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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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尋源)스님 | 본항목 | 심원스님(尋源, 1960~) | 尋源 | http://dh.aks.ac.kr/~biguni/wiki/index.php/심원스님(尋源,_1960生,_비구니) |
※ 범례
- 범주: 본항목, 문맥항목
- 문맥항목 유형: 승려(비구니), 승려(비구), 인물, 단체, 기관/장소, 사건/행사, 물품/도구, 문헌, 작품, 개념/용어,
릴레이션 데이터
항목1 | 항목2 | 관계 | 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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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尋源)스님 | 육화문중(六和) | ~의 일원이다 | |
심원(尋源)스님 | 효경스님(曉暻) | ~의 수계제자이다 | |
심원(尋源)스님 | 수덕사 견성암 | ~에서 출가하다 | |
심원(尋源)스님 | 설정스님(雪靖) | ~(으)로부터 계를 받다 | 사미니계 |
심원(尋源)스님 | 석주스님(昔珠) | ~(으)로부터 계를 받다 | 비구니계 |
심원(尋源)스님 |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 ~에서 학위를 받다 | 철학박사 |
심원(尋源)스님 |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 ~에서 직임을 수행하다 | 사무국장 |
심원(尋源)스님 |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 에서 직임을 수행하다 | 문화국장 |
심원(尋源)스님 | 구미불교대학 | 에서 직임을 수행하다 | 주지 겸 학감 |
심원(尋源)스님 | 법보신문 | 에서 직임을 수행하다 | 논설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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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화사 :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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