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두(石頭)스님
- 법호·법명 : 석두보택(石頭寶澤)
- 생애·업적
성은 임씨(林氏), 속명은 상수(尙壽). 법호는 석두(石頭), 자호는 무화자(無化子). 함경남도 명천(明川) 출생. 17세에 안변의 석왕사(釋王寺)로 출가하여 청호(晴昊)의 제자가 되었다.
그 뒤 10여년 동안 명천 쌍계사(雙溪寺), 오대산 상원사(上院寺), 양산통도사(通度寺), 합천해인사(海印寺) 등에서 수행하였으며, 1909년금강산유점사(楡岾寺)에서 영봉(靈峰)을 계사(戒師)로 삼아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이때부터 유점사에 머물면서 20여년 동안 후학을 지도하였다. 1940년초 순천송광사(松廣寺)로 옮겨가, 1952년까지 머물면서 후학들을 양성하였으며, 그 뒤 미륵사(彌勒寺)로 옮겨 주석하다가 나이 73세, 법랍 56세로 입적하였다.
※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석두보택(石頭寶澤, 1882~1954) 스님
2008.02.23 연재
[불교신문 2404호/ 2월27일자]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