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선원

biguni
이병두 (토론 | 기여)님의 2023년 7월 28일 (금) 21:11 판 (새 문서: * ''' 사찰명 : 금천선원(金泉禪院) ''' * ''' 주소 : 부산 금정구 구서동 699-1 ''' </br> 처음 절터가 된 연유는 이 마을 [경상남도 동래군 북면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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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명 : 금천선원(金泉禪院)
  • 주소 : 부산 금정구 구서동 699-1


처음 절터가 된 연유는 이 마을 [경상남도 동래군 북면 구서리(당시 마을 주소)]에 사는 박씨 집안 여인이 자손이 없어 산에서 기도하던 중 본인에게는 본래 자식이 없고, 대신 자식 없는 사람들에게 기도하여 주면 모두 성취하여 한 평생 편안하게 살 것이라는 산신의 선몽을 받고, 여기에 터를 잡고 산신님을 모시고 일생동안 기도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이후 비구니스님께서 부처님을 모시고 절을 짓고 (1920년경) 살았는데 그 때는 동네 뒷절 또는 구서절이라 불리었습니다.
1938년 대한불교 조계종 스님이신 혜오노스님(초대 주지)과 상좌 성진스님(2대)께서 구서절을 매입하고 재단법인 선학원에 등록(1940년) 하였으며 청정 감로수가 샘솟는 절이라는 뜻으로 금천암(金泉庵)이라 지어 대한불교 조계종 금천암의 역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솔길을 따라 올라오면 금샘의 물이 흐르는 금천암 이란 작은 암자의 절은 1984년 대웅전 불사를 시작으로 성현스님(3대) 현근스님(4대) 정운스님(5대)으로 주지 소임을 이어오면서 오늘의 중창불사를 이루어 오고 있습니다. 대웅전을 비롯 목조 건물은 대목장 전흥수 거사님이 건축하였고 공양실과 대주원, 주차장 등 도량 정비공사 는 아르이타 건축사 심전 이민호 기사님이 관리 감독 하였으며 소나무와 도량 정원은 무지개 조경의 혜안 강경수 거사님의 노고로 장엄되고 있습니다.
절의 명칭은 구서 뒷절과 금천암에서 금천선원으로 변경하여 쓰고 있습니다. 현재의 대웅전 법당(1985년 완공)에는 석가모니부처님과 관세음, 지장보살님이 봉안 되어 있고 광명전 삼매당(이전: 덕운당)에는 비로자나부처님과 문수, 보현, 관세음, 지장보살님(120보살)이 모셔져 있으며 삼성각에는 칠성단과 산신님, 나반존자님이 안치되어 있고 범종각 에는 저녁예불에 33번(33)의 타종과 제야의 종이 울리는 범종이 있습니다. 2015년 11월 금천선원 사부대중 합장
※ 출처 : 금천선원의 도량 안내와 역사(금천선원 내 안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