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원스님(喜圓, 1951生, 비구니)
희원(喜圓)스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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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명 | 희원(喜圓) |
법호 | |
속명 | 김정숙(金貞淑) |
출생 | 1951. 7. 4 |
출가 | 1966년 |
입적 | |
사찰 | 미타사(충북 음성군 소이면 비산리 874-2 ) |
특이사항 |
목차
정의
희원스님은 음성 미타사의 면모를 크게 발전시킨 대한민국의 비구니스님이다.
생애
연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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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 | 충북 충주 출생 |
1967 | 명안(明岸)스님을 은사로 출가 |
1968 | 석암(昔岩)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
1971 | 동학사 강원 대교 졸업 |
미타사 도로 불사 | |
1974 | 석암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지 |
1979 | 미타사 법당 불사 |
1980 | 미타사 선원 불사 |
1981 | 세등선원, 내원암 등 안거 성만 |
1988~2000 | 동양 최대의 지장보살상 조성 봉안 |
2004 | 현재 미타사 주석 |
문중 | 실상(實相)문중 |
생활신조 | 소위사음수(所謂蛇飮水)하면 성독(成毒)하고, 우음수(牛飮水)하면 성유(成乳)하니라. |
수계제자 | 효섭(曉燮)·법농(法農)·원상(元常)·효찬(曉燦)·동화(東樺)·보선(菩禪) |
활동 및 공헌
아픔 몸 덕분에 출가 인연을 맞다
희원(喜圓)스님은 1951년 7월 4일 충북 충주시 봉방동에서 아버지 김승모와 어머니 경장호 사이의 2남 6녀 중 네 번째로 태어났다. 본관은 의성이며, 이름은 김정숙이다. 스님은 어려서부터 여기저기 몸이 아파 병원 신세를 면할 수 없었다. 맹장수술을 했더니 복막염에 걸리고, 복막염이 낫고 나니 또 다른 병이 줄줄이 생겼다. 류마티스성 관절염 탓에 혹독한 고통을 받아 여러 병원을 전전했으나 현대 의학으로는 더 이상 어쩔 수가 없다는 말을 듣고 좋다는 민간요법을 두루 실행해 보았지만 특별한 차도가 없었다. 스님은 지푸라기라도 잡는 절박한 심정으로 충북 음성 미타사에서 백일기도를 시작했다. 기도를 시작하고 5일쯤 지났을까. 비몽사몽간에 허름한 옷을 입은 비구스님에게 불경을 받았는데 꿈을 깨고 나서 몸이 점차 좋아졌다. 기도 가피를 경험한 스님은 발심하여 백일기도가 끝나기 전에 출가하였다.
백일기도가 끝나면 다시 백일기도를 시작하다
부처님의 가피를 체험한 후 삭발염의를 했지만 병고는 떠날 줄 모르고 여전히 스님을 괴롭혔다. 스님은 백일기도가 한 차례 끝나면 다시 백일기도를 거듭하였다. 강원에 다니기 전까지는 기도가 곧 스님 생활의 전부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스님은 ‘소가 물을 마시면 젖이 되고, 뱀이 물을 먹으면 독을 이룬다.’는 말씀을 수행지침으로 삼고, 아무리 몸이 아파 고통을 받더라도 평생 부처님 곁에서 살리라고 다짐에 다짐을 거듭하였다.
1971년 동학사 강원에 입학한 희원스님은 잦은 병고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겨우 강원 생활을 마쳤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불치병에 걸려 치료를 포기한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있다. 병마에 시달리며 너무나 고통스러운 나머지 음식은커녕 물 한 모금조차 제대로 마실 수 없었던 시절 스님은 부처님께 다음과 같이 약속하였다.
“저를 살려주면 부처님을 위해서 살겠습니다.”
스님의 은사이신 명안스님은 평생 동안 아픈 사람들을 거둬 보살피는 보살행을 몸소 실천하며 살아오신 분이다. 희원스님 또한 은사스님께 따뜻한 보살핌을 받았기에 은사스님을 은사이기 이전에 부모님 같은 분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불사로 미타사를 일신하다
희원스님은 1978년 도로 불사를 시작으로 1979년 미타사 법당 불사와 1980년 미타사 선원 불사를 하였다. 또한 수익금으로 스님들의 복지와 노후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납골공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납골당 내에 동양 최대의 지장보살상을 조성·봉안하였다. 2012년에는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로 39개의 병실과 151개의 병상을 갖춘 밝은언덕 노인요양원을 개원했으며, 2016년에는 문중의 역대 대표적 비구니 선사인 만성스님, 현행스님, 명안스님을 기리어 부도탑을 조성하였고, 2020년에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의해 템플스테이 운영사찰로 지정되었다.
음성 미타사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덕여왕 때 원효대사가 창건하였고, 고려 때에는 헌강왕 때 도선국사가 한 차례 중수하고, 고종 때 이원식 비구니가 또 중수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무학대사에 의해 중창되었다. 당시에는 유룡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선조 38년 사명대사가 원효대사의 유적지를 탐방하던 중 유룡사가 퇴락한 것을 보고 중창했다. 인조 14년 병자호란 때에는 각성대사가 의병 3천 명을 모집하여 오랑캐를 물리치자 그 공로를 인정받아 나라에서 호국도량으로 크게 중수하여 주었으나 영조 18년 화재로 전소되었다. 그후 폐허가 되다시피 한 사찰을 1965년 비구니 명안선사가 운수행각 중 발견하고 대원을 세워 불사를 시작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상 음성군 네이버 블로그 ‘음성 이색데이트코스 미타사’ 참조) 충북 유형문화재 130호 마애여래입상과 함께 동양최대 지장보살입상, 요양병원과 납골당이 있다.
시맨틱 데이터
식별자 | 범주 | 유형 | 표제 | 한자 | 웹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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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喜圓) | 본항목 | 희원스님(喜圓, 1951~) | 喜圓 | http://dh.aks.ac.kr/~biguni/wiki/index.php/희원스님(喜圓,_1951生,_비구니) |
노드 데이터
식별자 | 범주 | 유형 | 표제 | 한자 | 웹 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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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喜圓)스님 | 본항목 | 희원스님(喜圓, 1951~) | 喜圓 | http://dh.aks.ac.kr/~biguni/wiki/index.php/희원스님(喜圓,_1951生,_비구니) |
※ 범례
- 범주: 본항목, 문맥항목
- 문맥항목 유형: 승려(비구니), 승려(비구), 인물, 단체, 기관/장소, 사건/행사, 물품/도구, 문헌, 작품, 개념/용어,
릴레이션 데이터
항목1 | 항목2 | 관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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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喜圓)스님 | 명안(明岸)스님 | ~의 제자이다 |
희원(喜圓)스님 | 미타사 | ~에서 출가하다 |
참고자료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하. 뜨란출판사, 2007, pp. 405~408.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명감』. 뜨란출판사, 2007, p. 586.
BTN불교TV2016.10.18. 음성 미타사 중창불사 회향 부도탑 제막
BBS NEWS2016.10.17. 충북 음성 미타사 '중창불사 회향법회와 부도탑 제막식' 봉행
충청투데이2012.03.28. 음성 미타사 밝은언덕 노인요양원 개원
미타사 가섭산(709.6m) 자락에 위치한 음성 미타사
https://blog.naver.com/1206_love/222400315423
충청타임즈2020.04.23. 음성 미타사 템플 정식 운영사찰 지정
http://www.cc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610563
밥숟가락질도 못하던 사람이 미타사에 오다.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음성군 공식미디어기자단, 음성 이색데이트코스 미타사( 2022.1.31.)
https://blog.naver.com/eumseonggun/222636039768
음성 미타사 홈페이지: http://www.mitasa.or.kr/bod/index_true.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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