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스님(淨洙, 1941生, 비구니)

정의

정수(淨洙)스님은 어릴 때 출가하여 선수행에 전념한 대한민국의 비구니스님이다.

생애

연도	내용
1941	경북 경산 출생
1942	경산포교당에서 흥륜(興輪)스님을 은사로 출가
1953	표충사 내원암에서 혜산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1955	동화사 강원 치문 수료
1956	운문사 강원 사집 수료
1972	해인사에서 자운(慈雲)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지
1973~1995	오대산 지장암, 불영사, 내원사, 용흥사, 대원사, 위봉사, 윤필암 등 선원 안거 성만
1996~	송덕암 주석

문중	계민(戒珉)문중
수계제자	법륜 · 법연

활동 및 공헌

출가

정수(淨洙)스님은 1941년 4월 20일 경북 경산군 안심면 대림동에서 아버지 서석쇄와 어머니 조 용이 사이의 3남 2녀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본관은 달성이며, 이름은 서춘자이다. 스님의 나이 겨우 두 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마침 이웃집 할머니께서 친정집에 오셨다 가 스님의 처지를 딱하게 여겨 현재 밀양 표충사 대원암에 계신 은사 스님이 당시 머물던 경산 포교당에 데려다주어 그곳에서 자랐다.

수행

송덕암 대웅전 사진출처: 다음 블로그https://blog.daum.net/benel/5583912

스님은 1953년 13세 되던 해, 표충사 내원암에서 혜산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수지했다. 1955년 동화사 큰절에 상주하던 대처승들이 모두 나간 뒤 동화사가 비구니 제일 총림이 되고 인홍스님께서 주지로 계실 때 그곳에서 치문을 배웠다.

그러나 1956년 총림이 해체되고 난 뒤 스님은 청도 운문사로 가서 사집을 배웠는데, 탁발해서 책을 구입해야 하는 등 생활이 어려워 더 이상 머물 수가 없었다. 결국 스님은 은사스님이 계신 밀양 표충사의 대원암으로 갔다.

고암 큰스님께서 부산 신광사에 계실 때 기도하러 가서 뵙고 화두를 받았다. 스님은 고암스님께 받은 화두를 잠시도 놓지 않고 오대산 지장암, 불영사, 양산 내원사, 상주 용흥사, 대원사, 위봉사, 윤필암 등 제방의 선방에서 안거를 하며 정진했다.

정수스님은 1972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를 수지했고, 1996년 57세에 경남 산청군 오부면 오전리 산32번지에 위치한 송덕암으로 왔다. 이후 지금까지 사제 정원스님과 함께 생활하며 기도정진했다.

정수스님의 수계제자로는 법륜과 법연스님이 있다.

참고자료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상, 뜨란출판사 (2007년, pp.530~532)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명감』, 뜨란출판사 (2007년, p425)

시맨틱 데이터

노드 데이터

식별자	범주	유형	표제	한자	웹 주소
정수(淨洙)스님	본항목		정수스님(淨洙, 1941~)	淨洙	http://dh.aks.ac.kr/~biguni/wiki/index.php/정수스님(淨洙,_1941生,_비구니)

※ 범례

• 범주: 본항목, 문맥항목
• 문맥항목 유형: 승려(비구니), 승려(비구), 인물, 단체, 기관/장소, 사건/행사, 물품/도구, 문헌, 작품, 개념/용어,

릴레이션 데이터

항목1	항목2	관계
정수(淨洙)스님	계민(戒珉)문중	~의 일원이다
정수(淨洙)스님	흥륜(興輪)스님	~의 제자이다
정수(淨洙)스님	경산포교당	~에서 출가하다
정수(淨洙)스님	혜산스님	~으로부터 사미니계를 받다
정수(淨洙)스님	자운(慈雲)스님	~으로부터 비구니계를 받다

지도

• 송덕암 (경남 산청군 오부면 오전리 산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