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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 '''사찰명 : 제주_보현사''' * '''주소 : 제주도 제주시 도남동 47-12 (제주시 신성로 50) 1955[불기 2982]년 4월 16일, 바로 이 자리에서 봉려관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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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1955[불기 2982]년 4월 16일, 바로 이 자리에서 봉려관스님과 성해스님의 맥을 이은 법선[원덕성보살]스님의 주도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완공된 사찰이다. | + | 1955[불기 2982]년 4월 16일, 바로 이 자리에서 봉려관스님과 성해스님의 맥을 이은 법선[원덕성보살]스님의 주도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완공된 사찰이다. </br> |
| − | 제주불교는 1909년 안봉려관 스님이 관음사를 창건하며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보였지만, 1948년 시작된 4·3이라는 광풍이 제주 전체를 쓸어버렸다. 도내 90여개의 사찰 가운데 40여개 사찰이 피해를 입었고 많은 스님들이 희생되었는데, 다음 해 1949년 2월 12일 관음사도 전소되고 말았다. | + | 제주불교는 1909년 안봉려관 스님이 관음사를 창건하며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보였지만, 1948년 시작된 4·3이라는 광풍이 제주 전체를 쓸어버렸다. 도내 90여개의 사찰 가운데 40여개 사찰이 피해를 입었고 많은 스님들이 희생되었는데, 다음 해 1949년 2월 12일 관음사도 전소되고 말았다. </br> |
| − | 제주 4·3사건으로 더 이상 한라산 중턱에서는 포교활동이 어려워지자, 대안으로 시내에 마련한 것이 이 사찰이라고 한다. 보현사의 당시 이름은 보현암이었으며, 보현암을 ‘신관음사’ 혹은 ‘알관음사’라고 불렀다는 증언은 이 사찰의 탄생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려준다. | + | 제주 4·3사건으로 더 이상 한라산 중턱에서는 포교활동이 어려워지자, 대안으로 시내에 마련한 것이 이 사찰이라고 한다. 보현사의 당시 이름은 보현암이었으며, 보현암을 ‘신관음사’ 혹은 ‘알관음사’라고 불렀다는 증언은 이 사찰의 탄생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려준다. </br> </br> |
| − | ※ 출처 : [https://cafe.daum.net/mm24/9Lfs/1358 김서연의 시낭송 사랑] 도남 보현사 | + | ※ 출처 : [https://cafe.daum.net/mm24/9Lfs/1358 김서연의 시낭송 사랑] 도남 보현사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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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도 ''' : [https://map.kakao.com/?q=제주시_신성로 50 보현사] </br> </br> | ||
[[분류 : 사찰]] | [[분류 : 사찰]] | ||
2024년 4월 7일 (일) 14:19 판
- 사찰명 : 제주_보현사
- 주소 : 제주도 제주시 도남동 47-12 (제주시 신성로 50)
1955[불기 2982]년 4월 16일, 바로 이 자리에서 봉려관스님과 성해스님의 맥을 이은 법선[원덕성보살]스님의 주도로 십시일반 힘을 모아 완공된 사찰이다.
제주불교는 1909년 안봉려관 스님이 관음사를 창건하며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는 듯 보였지만, 1948년 시작된 4·3이라는 광풍이 제주 전체를 쓸어버렸다. 도내 90여개의 사찰 가운데 40여개 사찰이 피해를 입었고 많은 스님들이 희생되었는데, 다음 해 1949년 2월 12일 관음사도 전소되고 말았다.
제주 4·3사건으로 더 이상 한라산 중턱에서는 포교활동이 어려워지자, 대안으로 시내에 마련한 것이 이 사찰이라고 한다. 보현사의 당시 이름은 보현암이었으며, 보현암을 ‘신관음사’ 혹은 ‘알관음사’라고 불렀다는 증언은 이 사찰의 탄생의 의미를 분명하게 알려준다.
※ 출처 : 김서연의 시낭송 사랑 도남 보현사
- 지도 : 50 보현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