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봉림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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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논분화구는 제주도 올레7-1 코스가 지나가는 곳이다. 봉림사 입구에서 이 올레코스는 분화구로 들어왔다가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로 나간다. 분화구가 넓어 전혀 분화구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br>
 
하논분화구는 제주도 올레7-1 코스가 지나가는 곳이다. 봉림사 입구에서 이 올레코스는 분화구로 들어왔다가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로 나간다. 분화구가 넓어 전혀 분화구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br>
 
원래 하논분화구 안은 호수였다고 하는데 마을을 먼저 만난다. 500여 년 전 어느 지관이 '화구벽이 낮은 동남쪽을 허물어 물꼬를 터라'하여, 이 말을 따라 수로를 내어 물을 천지연폭포로 흘려보내고 생긴 습지에서 논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제주도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이 있는 지역으로 지금도 논농사를 짓고 있다.</br>
 
원래 하논분화구 안은 호수였다고 하는데 마을을 먼저 만난다. 500여 년 전 어느 지관이 '화구벽이 낮은 동남쪽을 허물어 물꼬를 터라'하여, 이 말을 따라 수로를 내어 물을 천지연폭포로 흘려보내고 생긴 습지에서 논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제주도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이 있는 지역으로 지금도 논농사를 짓고 있다.</br>
가장자리 높은 지대가 1차 화산재 분출로 형성된 응회암 화구륜이다. 약 5만 년 전 제주도 일대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하논에는 강력한 수성화산이 폭발하였다. 초기에는 마그마가 지하수와 접촉하면서 강렬한 1차 화산재 분출로 응회암 화구륜이 형성된다. 지하수가 완전히 없어진 후 용암이 분출하여 분화구 안에 서너 개의 분화구가 만들어진다. 그중 하나가 보름이오름(알오름)이다. 그 후 저지대에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아름다운 마르(Maar) 형 화구호수가 만들어져 물이 출렁이게 된다. 남동쪽 화구벽을 허물기 전까지는 분화구 안의 호수에 섬(보름이 오름)이 떠 있었다고 한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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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 높은 지대가 1차 화산재 분출로 형성된 응회암 화구륜이다. 약 5만 년 전 제주도 일대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하논에는 강력한 수성화산이 폭발하였다. 초기에는 마그마가 지하수와 접촉하면서 강렬한 1차 화산재 분출로 응회암 화구륜이 형성된다. 지하수가 완전히 없어진 후 용암이 분출하여 분화구 안에 서너 개의 분화구가 만들어진다. 그중 하나가 보름이오름(알오름)이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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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저지대에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아름다운 마르(Maar) 형 화구호수가 만들어져 물이 출렁이게 된다. 남동쪽 화구벽을 허물기 전까지는 분화구 안의 호수에 섬(보름이 오름)이 떠 있었다고 한다.</br>
  
 
[출처 및 참고자료]</br>
 
[출처 및 참고자료]</br>

2024년 8월 22일 (목) 17:31 기준 최신판

  • 사찰명 : 서귀포 봉림사(西歸浦 鳳林寺)
  • 소재지 : 제주 서귀포시 호근동 186 (제주 서귀포시 태평로205번길 87)

서귀포시 호근동에 소재한 봉림사(鳳林寺)는 하논분화구에 위치하여 있어서 하논 봉림사(鳳林寺)라고도 한다.
봉림사의 창건 년대는 미상이나 지금의 봉림사는 서귀포지역의 포교활동을 위해 1929년 최혜봉 스님에 의해 용주사라는 명칭으로 세워졌다.
1948년 4. 3사건 때 무장대와 연루되었다는 혐의로 건물 일체가 전소되었고 당시 사찰에서 수행하던 거주자들이 수난을 당하는 법난이 있었다.
그후 1968년 혜공스님에 의해 개건되면서 황림사로 명칭을 바꾸었다. 1983년 일경스님에 의해 지금의 봉림사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면서 1993년부터 중창불사를 시작하였다. 대웅전은 한식기와, 다포양식, 팔작지붕의 전면 3칸 측면 3칸으로 중창되었다.
대웅전에는 주불 석가모니불상과 좌우에 관세음보살상과 대세지보살상이 모셔져 있다.
하논분화구는 제주도 올레7-1 코스가 지나가는 곳이다. 봉림사 입구에서 이 올레코스는 분화구로 들어왔다가 하논분화구 방문자센터로 나간다. 분화구가 넓어 전혀 분화구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원래 하논분화구 안은 호수였다고 하는데 마을을 먼저 만난다. 500여 년 전 어느 지관이 '화구벽이 낮은 동남쪽을 허물어 물꼬를 터라'하여, 이 말을 따라 수로를 내어 물을 천지연폭포로 흘려보내고 생긴 습지에서 논농사를 짓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제주도에서는 보기 드물게 논이 있는 지역으로 지금도 논농사를 짓고 있다.
가장자리 높은 지대가 1차 화산재 분출로 형성된 응회암 화구륜이다. 약 5만 년 전 제주도 일대에 지각변동이 일어나면서 하논에는 강력한 수성화산이 폭발하였다. 초기에는 마그마가 지하수와 접촉하면서 강렬한 1차 화산재 분출로 응회암 화구륜이 형성된다. 지하수가 완전히 없어진 후 용암이 분출하여 분화구 안에 서너 개의 분화구가 만들어진다. 그중 하나가 보름이오름(알오름)이다.
그 후 저지대에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아름다운 마르(Maar) 형 화구호수가 만들어져 물이 출렁이게 된다. 남동쪽 화구벽을 허물기 전까지는 분화구 안의 호수에 섬(보름이 오름)이 떠 있었다고 한다.

[출처 및 참고자료]
- 철민뼈다귀 [사찰] 봉림사(제주도.서귀포.하논)
- 우리나라 여행이야기 노마드 32일차ㅡ하논 분화구 & 봉림사 &기당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