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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허휴정(淸虛休精)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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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雲於師            사명 송운의 스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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留侯黃石            장량과 황석공의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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顯績陰敎            드러난 업적과 숨은 가르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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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體千億想像        일체의 모든 기억을 생각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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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燈長明之下        한 등불의 밝음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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講授徒弟            강의를 받은 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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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乃是君臣大義      군신의 대의만 못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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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然                그렇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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宗國危亂之秋        나라의 위기가 가을 낙엽 같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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紛釋難              어지러운 것을 풀고 어려운 것을 이해하게 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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何能使成就如彼      어찌 이와 같이 할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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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에 모셔진 청허휴정(淸虛休精, 1520〜1604)스님 진영에 적혀 있는 조명겸(趙明謙, 1687~?)의 영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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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진영에 깃든 선사의 삶과 사상 [https://www.ibulgyo.com/news/articleView.html?idxno=155123  불교신문 <90> 청허휴정(淸虛休精)  2017.01.20 19:25]
  
 
[[분류 : 비구스님]]
 
[[분류 : 비구스님]]

2024년 3월 3일 (일) 10:47 판

청허휴정(淸虛休精) 스님 松雲於師 사명 송운의 스승으로

留侯黃石 장량과 황석공의 관계이다.

顯績陰敎 드러난 업적과 숨은 가르침은

一體千億想像 일체의 모든 기억을 생각하게 한다.

一燈長明之下 한 등불의 밝음 아래

講授徒弟 강의를 받은 제자가

無乃是君臣大義 군신의 대의만 못하겠는가?

不然 그렇지 않은가?

宗國危亂之秋 나라의 위기가 가을 낙엽 같을 때

紛釋難 어지러운 것을 풀고 어려운 것을 이해하게 함이

何能使成就如彼 어찌 이와 같이 할 수 있겠는가!

통도사에 모셔진 청허휴정(淸虛休精, 1520〜1604)스님 진영에 적혀 있는 조명겸(趙明謙, 1687~?)의 영찬이다.


※  출처 : 진영에 깃든 선사의 삶과 사상 불교신문 <90> 청허휴정(淸虛休精)  2017.01.20 1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