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법정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bigun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 ''' 사찰명 : 서귀포 법정사(法井寺) ''' *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산 1 ''' 법정사의 옛이름은 법돌암이다. 1911년 한라산...)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하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4번째 줄: 4번째 줄:
 
과거 제주에서 관원(館院)은 교통의 요충지로 관은 조천, 영천뿐이고, 원은 여러 개 있었다고 하는데, 제주의 원은 경마장 동쪽의 서원인 광제원, 외도의 수정원, 엄장의 원-드르로, 동광육거리의 이왕원, 상원(上院:존자암), 중원(中院:법정사), 하원(下院:법화원), 꾀꼬리오름의 동원(보문원) 등이 있었다고 한다. </br>
 
과거 제주에서 관원(館院)은 교통의 요충지로 관은 조천, 영천뿐이고, 원은 여러 개 있었다고 하는데, 제주의 원은 경마장 동쪽의 서원인 광제원, 외도의 수정원, 엄장의 원-드르로, 동광육거리의 이왕원, 상원(上院:존자암), 중원(中院:법정사), 하원(下院:법화원), 꾀꼬리오름의 동원(보문원) 등이 있었다고 한다. </br>
 
그곳에 관음사의 강창규, 방동화 스님은 물론, 동학농민운동 당시 민중과 함께 했던 김연일 등의 의병 출신 승려들이 가세하여 들어오면서 명실상부 제주 항일 운동의 본산이 되었다. </br>
 
그곳에 관음사의 강창규, 방동화 스님은 물론, 동학농민운동 당시 민중과 함께 했던 김연일 등의 의병 출신 승려들이 가세하여 들어오면서 명실상부 제주 항일 운동의 본산이 되었다. </br>
무오법정사 항일운동은 1918년 10월 7일 일어났다. 이곳 중원에서 거사를 일으킨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주역들은 산길과 물길을 따라 도순리, 하원리, 월평리, 영남리 등의 길로 하산하며 인근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결국 700명이 동참하는 항일운동으로 승화시켰다. 그러나 총칼은 그들을 관통했다. 법돌암은 불태워졌다. </br>
+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8년 10월 7일 일어났다. 이곳 중원에서 거사를 일으킨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주역들은 산길과 물길을 따라 도순리, 하원리, 월평리, 영남리 등의 길로 하산하며 인근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결국 700명이 동참하는 항일운동으로 승화시켰다. 그러나 총칼은 그들을 관통했다. 법돌암은 불태워졌다. </br>
 
※ 출처 : [https://anan2000.tistory.com/11803651 참좋은세상(티스토리)]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br>
 
※ 출처 : [https://anan2000.tistory.com/11803651 참좋은세상(티스토리)]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 </br>
 
</br>
 
</br>
* ''' 지도 ''' : [https://map.kakao.com/?q=서귀포시_도순동_산1 법정사(구 법돌암)]
+
* ''' 지도 ''' : [https://map.kakao.com/?q=서귀포시_도순동_산1 법정사(구 법돌암)]</br></br>
 +
[[분류 : 사찰]]

2024년 8월 15일 (목) 21:26 기준 최신판

  • 사찰명 : 서귀포 법정사(法井寺)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산 1

법정사의 옛이름은 법돌암이다. 1911년 한라산 남쪽 지역을 대표하여 안봉려관, 김석윤 등 근대시기 제주불교계 인사들의 노력으로 중원(中院)의 법정사를 일으켰다. 예전에 교통의 요충지로, 조선 세종 때 교통과 연락의 편의를 위해 섬 안 각지에 원을 두어 운영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원(院)이다.
과거 제주에서 관원(館院)은 교통의 요충지로 관은 조천, 영천뿐이고, 원은 여러 개 있었다고 하는데, 제주의 원은 경마장 동쪽의 서원인 광제원, 외도의 수정원, 엄장의 원-드르로, 동광육거리의 이왕원, 상원(上院:존자암), 중원(中院:법정사), 하원(下院:법화원), 꾀꼬리오름의 동원(보문원) 등이 있었다고 한다.
그곳에 관음사의 강창규, 방동화 스님은 물론, 동학농민운동 당시 민중과 함께 했던 김연일 등의 의병 출신 승려들이 가세하여 들어오면서 명실상부 제주 항일 운동의 본산이 되었다.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8년 10월 7일 일어났다. 이곳 중원에서 거사를 일으킨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주역들은 산길과 물길을 따라 도순리, 하원리, 월평리, 영남리 등의 길로 하산하며 인근 주민들과 하나가 되어 결국 700명이 동참하는 항일운동으로 승화시켰다. 그러나 총칼은 그들을 관통했다. 법돌암은 불태워졌다.
※ 출처 : 참좋은세상(티스토리) 무오법정사 항일운동 발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