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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명칭 : 자제공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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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소 : 자제정사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북양리 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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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제공덕회의 공식 명칭은 사단법인 자제공덕회이며, 대만의 불교구호단체인 자제공덕회를 본받아서 비구니 [[묘희스님(妙喜, 1937生, 비구니)| 묘희스님(妙喜)]]이 설립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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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의 재단법인 자제공덕회는 긴급 구조와 장기적인 구제 사업을 중심으로 병원과 학교 건립, 골수기증, 출판, 방송 등 전방위적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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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희스님은 봉사의 원력을 실현하기 위하여 1989년 경기도 화성군에 부지를 매입했다. 그리고 곧바로 공사에 착수하고 건물을 짓기 시작하여 1990년에 완공했다. 이렇게 하여 스님이 그토록 간절하게 염원하던 '한국 불교자제공덕회'가 설립되었고, 그 다음해에는 양로원인 묘희원(妙喜院)을 개원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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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희스님은 자제정사 양로원의 어른들을 좀 더 잘 모시기 위해 교계 안팎으로 뛰어다니며 수행과 불사에 전념했다. 그렇게 10년이 흘렀을 무렵, 뇌종양이 재발해서 어쩔 수 없이 4년 3개월 만에 재수술을 받았으며, 퇴원을 앞두고 의사는 스님에게 6개월의 짧은 삶을 선고했다. 자제정사는 2004년 1월부터 중앙승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보각스님이 원장스님으로 취임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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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후로 2021년에 자제공덕회 이사장 보각 스님은 2021 만해대상 실천대상을 수상했다. 보각스님은 수상소감으로 “저는 큰 복(福)은 없지만, 어려운 곳을 맡는 복은 있다”고 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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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년대 중반 이른바 ‘소쩍새 마을 사건’이 터졌을 때 수습에 나선 것도 그였고, 현재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경기 화성의 종합복지시설 자제공덕회도 비구니 묘희 스님이 설립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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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각 스님은 중앙승가대 교수로 재직한 30여 년간 거의 30억원을 소문 없이 기부한 것으로 유명하다. ‘법문 잘하는 스님’으로 유명한 그는 법문 후 받은 사례금을 비롯해 교수 월급, 원고료, 인세 등을 차곡차곡 모아 필요한 곳에 기부한 것. 대신 주변 사람들에겐 ‘밥 한 번 사지 않는 짠 스님’으로도 유명하다. 그는 현재 자제공덕회 이사장으로서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스님 노후 시설 등에 직원 포함 400명을 돌보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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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각스님은 2019년부터는 전남 강진 백련사 주지를 겸하고 있어 매주 강진과 화성을 오가고 있다.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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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및 참고자료]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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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비구니연구소 저. 『한국비구니수행담록』 중. 뜨란출판사, 2007, pp.164~168.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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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https://saturi767.tistory.com/5713 #saturi] “자비와 사랑 실천, 종교가 할 일이죠” </br>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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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 : 기관/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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