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명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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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찰명 : 평택 명법사(平澤 明法寺)
  • 소재지 :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산84-10 (경기도 평택시 평택5로 203-6)
[평택 명법사 대웅전]
사진출처: 평택시민신문

명법사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덕동산 자락에 있는 대승불교 포교 중심 도량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마곡사의 말사이다. 평택 덕동산 자락 명법사 입구에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명법사는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처음 건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후로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쳐 현재의 규모와 형태로 자리잡게 되었다.
1962년 신자 오사교, 박흥수, 청신녀 고대성화 등이 화주(化主)가 되어 공주 마곡사의 비구니 명덕 스님을 주지로 초빙하여 1963년 명법사를 중창하고, 양성 이씨 문중으로부터 기증받은 임야 500여 평에 1966년 초창 불사를 낙성하였다.
이후 1975년에 법진 스님이 대웅전을 중건하고, 1994년에는 화정 스님이 불교회관을 비롯한 요사채를 중창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현재 3대 주지인 비구니 화정 스님은 2021년 조계종 원로 스님이자 제70세 부촉제자인 불심 도문 스님으로부터 용성 스님의 발우와 가사를 전해 받고 제71세 부촉제자로 인가되었으며, 명법사에서 나눔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베푸는 불교를 이끌고 있다.
명법사에는 조선 시대에 세워진 석불상과 고려 시대에 조성된 방형 연못이 있기도 하며, 건물인 대웅전에는 고려시대의 불화가 보관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사찰의 오랜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일깨워 준다.
사찰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이름이 새겨진 수많은 석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들은 화엄경 입법계품에 등장하는 인물 혹은 약찬게에 등장하는 화엄성중이다.

[출처 및 참고자료]
- 세월은 흘러 유적을 남기고 평택 가볼만한 사찰 명법사
- 평택시민신문 펜화로 만나는 평택섶길 풍경 25
- 써니인포모델02 평택 덕동산 명법사에서 놓칠 수 없는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