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性慧)문중

big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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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비구니문중에서는 일엽문중(一葉)으로 소개되어 있다.
일제강점기 금강산에서 수행하던 비구니 성혜스님을 초조로 삼은 문중이다. 성혜스님은 일엽스님(一葉, 1896生, 비구니) 스님의 은사스님이다.
『한국비구니명감』에 의하면 자신을 성혜문중으로 소개한 스님으로 도성(道成, 1922~ ?) 스님, 법성(法性, 1914~ ?), 종실(宗實, 1951~ )스님, 자인(慈仁, 1960~ ) 스님 등이 있다.
이들 스님들은 성혜스님의 한자 법명을 ‘성혜(惺慧)’와 ‘성혜(性慧)’ 두 가지를 병용하고 있다. 위의 스님들 가운데 도성스님과 법성스님은 일엽스님의 상좌이다. 자인스님은 도성스님의 상좌이고, 종실스님은 자인스님의 상좌이다.

[참고자료]
하춘생. 『한국의 비구니 문중』. 해조음, 2013, p. 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