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등선원
- 사찰명 : 탄방동(대전) 세등선원(世燈禪院)
- 주소 : 대전시 서구 탄방동 191-3
세등선원(世燈禪院)은 대전시 서구 탄방동 탄방초등학교 인근에 있으며 대한불교조계종에 소속되어 있는 도심 속 사찰로 대전광역시청에서 동남쪽으로 1km 거리가 된다.
대전시의 대표적인 비구니 선원으로 손꼽히는데 보통의 사찰이 산속 조용한 곳에 있는 것과 달리 세등선원은 대전 도심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다.
세등(世燈)은 ‘세상의 밝은 빛이 되자’는 뜻으로 1972년 세등 스님에 의해 창건된 참선도량이며 매년 쌀 기부 등으로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탄방동(炭坊洞)은 원래 조선시대의 공주목 천내면 관할에 속했으며 이 일대에는 과거에 참나무 숲이 번성하였다는데 그것으로 숯을 굽는 숯방이 있었다는 설이 전한다.
조선지지자료에 '숫방'이라는 우리말 지명과 함께 '탄방리(炭坊里)'라는 한자로 된 지명이 나타나고 '탄방보(炭坊洑)'가 설치된 것으로 기록돼 있으며 탄방리 주변에는 안터말, 서원말, 방죽안, 문정골, 장자골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 출처 : 목야뜨락
- 지도 : 세등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