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개심사

biguni
이동: 둘러보기, 검색
  • 사찰명 : 대전 개심사(大田 開心寺)
  • 소재지 : 대전시 동구 판암동 54-1(대전 동구 판암로 128-269)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 식장산, 그 안에는 절이 몇 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청벚꽃의 명소 마음이 열리는 절 '개심사이다.
산을 오르다 보면 개심사를 안내하는 표지판을 보실 수 있는데 열 개(開), 마음 심(心) 자를 사용하여 '마음이 열리는 절'이라는 멋진 안내 문구가 같이 적혀있다.
곧이어 현판에 ‘식장산개심사’라는 한자가 적혀 있는 개심사 일주문이 있다.
절의 가장 넓은 부지에 개심사의 대웅전과 범종각, 석등이 보이고, 대웅전 뒤쪽으로는 삼성각이 보이는데 삼성각은 대웅전보다는 높게 짓되, 나란히 지으면 안 되어 이렇게 대웅전의 좌우측으로 높이 있다.
대웅전 입구 앞쪽으로는 석조 쌍사자석가 있다. 불교에서 사자상은 불법(佛法)을 지키는 상징적인 수호 상이라고 여겨져 사찰에 사자상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법당 안에서 사용하는 불구(佛具)인 향로 다리에도 사자를 양각하는 등 사자상이 두루 사용되고 있다.
전망이 좋기로 소문난 사찰의 ‘마음이 탁 트이는 절’ 개심사라는 이름답게 대웅전 앞으로 대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날이 좋은 날은 저 멀리 대청호까지 보인다고 한다.
풍경을 본 후 대웅전 안으로 들어가면 개심사의 2021년 7월 19일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 제64호로 지정된 '아미타불회도'가 있다.
대전 식장산 개심사는 다양한 나무와 꽃으로 둘러싸인 만큼 봄에는 벚꽃과 가을에는 단풍으로 멋진 풍경이 일품이니 식장산 개심사에서는 이 또한 마음을 열어 행복을 느끼는 즐거움이 있다.

[출처 및 참고자료]
- 대전광역시 동구 대전을 내려다보는 '마음이 열리는 절', 대전 동구 「개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