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 Workshop 2026 02 11 김은숙
목차
주희(朱熹)주석 유교경전의 시맨틱데이터베이스 설계와 활용 연구
-『시집전(詩集傳)』과 『사서집주(四書集註)』의 횡단적 연구환경 구현을 중심으로 -
김은숙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문정보학전공 박사과정)
연구 개요
연구 목적
현재 한국과 중국 등에서 이용 가능한 고문헌 데이터베이스는 그 원천 자료라 할 수 있는 고문헌의 원문을 텍스트화하여 각 자료의 편차 구성에 따라 찾아볼 수 있는 구조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이는 연구자들에게 어려운 고문을 가까이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던 공헌이 있지만, 우리는 이러한 평면적 차원의 데이터베이스만으로는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다. 즉, 우리가 자료를 본질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보다 입체적이고 종합적인 관점이 필요하고 원천 자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밀한 분별력으로 원문의 표면적 데이터 뿐만 아니라 그것으로 파생하는 심층적인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 "시맨틱데이터베이스"로의 지향은 자연스런 진화이자 요구이다.
본 연구는 이러한 관점과 요구에서 주자의 『시집전(詩集傳)』과 『사서집주(四書集註)』의 시맨틱 데이터베이스를 설계 및 구현하고 이를 통해 고문헌 데이터베이스 활용방안의 한 예시를 시도하고자 한다.
연구 내용
시경(詩經)과 사서(四書)는 유가의 경서(經書)로서 서로 긴밀한 인용 관계와 영향 관계에 있다. 또한 『시집전(詩集傳)』과 『사서집주(四書集註)』는 주자의 대표적인 저술로서, 서로 다른 책들을 동일한 한 사람이 주석하였다는 점에서 그 내부적 일관성 혹은 변화와 차이점을 살펴볼 수 있다. 따라서 시경(詩經)과 사서(四書)의 경문 뿐만 아니라 주자의 집전과 집주를 데이터 범위로 하여, 각 경서 내부의 경문과 경문, 경문과 주석, 그리고 각 경서와 다른 경서 사이의 경문과 경문, 그리고 다른 경서 사이의 주석과 주석까지 그 문맥 요소의 연결성을 탐색할 수 있는 시맨틱데이터베이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시집전(詩集傳)』과 『사서집주(四書集註)』의 경문과 주석을 기본적으로 각 편(篇)>장(章)>구(句)> 단위 별로 분절하여 고유 ID를 부여하여 체계대로 연결하고, 집전과 집주의 경우 "정의", "인용", "해설"의 부분 등을 표제어로 추출하되 이는 표제어 자체를 ID로 부여하여 집전 집주 혹은 다른 주자의 저술 속에서도 동일 개념이나 어휘가 등장할 경우 자동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개방성을 확보한다. 또한 각 경문과 주석에 대하여 세부적으로는 ‘인명(역사, 저자)’, ‘지명’, '국명', '동물' , '식물' , '의례도구' , '작품명' ,‘(역사적·사상적) 개념어’, ‘문헌’, '인용', '사건' 등의 문맥 요소를 추출하고, 이 요소들 사이의 의미론적 연관관계를 기계가독형 텍스트의 표준 문법이라고 할 수 있는 RDF(Resource Description Framework) 문으로 기술하는 방법으로 각 경서와 주석 사이의 정보 요소의 데이터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이를 기반으로 "『시집전(詩集傳)』과 『사서집주(四書集註)』시맨틱 데이터베이스"를 구현하고자 한다.
기대 효과 및 활용 방안
연구 논문 목차
발표 자료 (PDF Download)
주희(朱熹) 주석 유교경전의 시맨틱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활용 연구
― 『시집전(詩集傳)』과 『사서집주(四書集註)』의 횡단적 연구환경 구현을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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