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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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龍仁 瑞鳳寺址 玄悟國師塔碑)
대표명칭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영문명칭 Stele for State Preceptor Hyeono at Seobongsa Temple Site, Yongin
한자 龍仁 瑞鳳寺址 玄悟國師塔碑
주소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동 산110
문화재 지정번호 보물 제9호
문화재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찬자 이지명(李知命)
서자 유공권(柳公權)
각자 미상
서체 해서(楷書)
승려 종린(宗璘)
건립연대 1185년
비문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문



정의

경기도 용인시 서봉사지(瑞鳳寺址)에 있는 고려시대의 승려 현오국사 종린(玄悟國師 宗璘, 1127-1179)의 탑비.

내용

개요

높이 1.88m, 너비 0.97m. 이 탑비는 점판암으로 화강암의 받침돌 위에 섰으며 이수(螭首)는 없다. 비신은 두 모서리를 줄인 규형(圭形) 비신으로서 둘레에 당초문[1]을 둘렀고 비신 아랫부분은 파손이 많아 판독이 어려운 글자가 많다.[2] 전체적인 조형이 간략한 고려 후기 석비의 새로운 양식을 보여준다.[3] 제액(題額)은 贈諡玄悟國師碑銘(증시현오국사비명)’의 8자로 글자의 폭이 8㎝인 전서(篆書)이며, 본문은 3.3㎝의 해서(楷書)이다. 찬자는 김지명(金知命), 서자는 유공권(柳公權)이다.[4] 보통 탑비는 부도와 함께 건립되는데 이곳은 절터에 부도의 흔적은 없고 이 비석만 남아 있다. [5] 1963년 보물 제9호로 지정되었다.

비문

비문의 내용은 현오국사의 생애를 기술하고 있다. 왕족으로 태어난 현오국사는 출가 후 원명국사(圓明國師)에게 수학하고 귀신사(歸信寺), 국태사(國泰寺), 중흥사(中興寺), 부석사(浮石寺) 등의 주지를 지냈다. 고려 명종의 초빙을 받아 백고좌회(百高座會)[6]를 주관하였으며 1179년 귀법사(歸法寺)에서 입적하였다.[7] 평소에 검소와 절약으로 몸을 단속하고 선행을 좋아하는 현오국사의 품성이 비문에 여러번 언급되고 있다.

지식관계망

"그래프 삽입"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종린 A는 B를 위한 비이다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이지명 A는 B가 비문을 지었다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유공권 A는 B가 비문을 썼다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용인 서봉사지 A는 B에 있다

시각자료

갤러리

주석

  1. 식물의 형태를 일정한 형식으로 도안화한 장식무늬. "당초문",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2. "서봉사현오국사탑비", 금석문세부정보, 『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online, 국립문화재연구원.
  3.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문화재검색』online, 문화재청.
  4.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5.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 『문화재검색』online, 문화재청.
  6. 인왕경에 근거한 불교행사. "백고좌회", 『문화콘텐츠닷컴』online, 한국콘텐츠진흥원.
  7. "서봉사현오국사탑비", 금석문세부정보, 『한국금석문 종합영상정보시스템』online, 국립문화재연구원.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