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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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i (토론) 사용자의 2016년 12월 2일 (금) 22:31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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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기록물정보

개요

『양촌집(陽村集)』 은 여말선초의 학자 권근의 시문집으로 전 40권으로 되어있으며, 권근의 둘째 아들 권도(權蹈)가 부친의 글을 모아 세종 초에 편찬 간행하였다.

민족기록화와의 연관성

최대섭의 민족기록화 '화포와 화약을 제조하는 최무선'의 주요 인물 최무선에 대해 서술되어 있다. 해당 기사는 다음과 같다.

제4권 시(詩) 진포에서 왜군의 배를 격파한 최무선 원수를 축하하며(賀崔元帥破鎮浦倭船)

공이 처음으로 화포를 만들었다.
때 맞추어 태어난 우리님의 지략이라
삼십 년 왜란이 하루만에 평정되도다
바람 실은 전함은 나는 새가 못따르고
진(陣) 무찌른 화차는 뇌성이 무색하네
주유가 갈대 숲에 불 놓은 것이야 우스갯거리일 뿐이고
한신이 배다리 만들어 건넜다는 이야기야 자랑거리나 될까 보냐.
이제부터 큰 공이 만세를 전하고 말고
능연각에 초상화 걸려 공경 가운데 으뜸일세
공의 화약무기 제조는 하늘의 도움이니
한 번 바다 싸움에 흉포한 무리 쓸어버리네
허공에 뻗친 적의 기세 연기 따라 흩어지고
세상 덮은 공명은 해와 함께 빛나누나
긴 맹세가 어찌 긴 세월 후에까지 기다릴까
응당 군사의 대권을 맡게 되도다
종묘 사직 힘입고 나라도 안정되어
억만 백성의 목숨이 다시 소생하는도다
원문읽기

노드 및 관계 테이블

노드 관계 노드
최무선 ~에 기록되어 있다 양촌집
권근 ~의 저자이다 양촌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