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석"의 두 판 사이의 차이

2017년 6월 15일 (목) 12:02 기준 최신판

정의

대례복인 면복에서 신는 신발이다.

내용

복식구성

• 궁중기록화 복식 적석 02.jpg

  『正祖國葬都監儀軌』

착용신분

황제, 왕, 황태자, 왕세자가 착용 한다.

착용상황

국가 의례, 혼례 등의 대례복을 입을 때 착용 한다.

형태

명에서 보내온 석은 신목이 달린 변형된 형태이다. 형태가 바뀐 것은 송대의 일이고 이후 명대까지 지속 되었다. 신울은 석은 하상의 색을 따른다는 원칙에 따라 붉은색이고, 준은 소색이다. 후기의 적석은 신목이 있는 형태가 유지되다가 정조와 순조 이후 신목이 없는 형태로 변하였다. 신울의 겉은 붉은색, 준과 술은 아청색(검푸른 색)으로 하며, 기는 붉은색이다. ^[1]

• 석(남)-1474년-국조오례의.jpg

  『國朝五禮儀序例』

• 궁중기록화 복식 적석 03.jpg

  재현품 적석.^[2]

기타

배색 원칙^[3] 신울과 장식인 구(絇), 억(繶), 준(純), 기(綦)의 색상은 오행의 이치를 반영한 색을 사용하는 [[회차|회차(繪次)]의 원칙 적용된다.회차는 그림을 그릴 때 배색하는 원칙으로, 오행의 색을 쓰되 서로 반대되는 방향[對方]에 있는 색을 사용한다.

관련항목

참고문헌

• 석주선, 『화혜리』, 단국대학교 출판부, 2004.
• 최규순, 「이 시대의 진정한 ‘紳士’를 위하여」, 『전통 의생활 연구』, 제 2집, 단국대학교 전통복식연구소, 2008.
• 최규순, 『中國歷代帝王冕服硏究』, 동화대학출판부, 2007.
• 최연우, 「대한제국시대 석(舃)의 고찰 및 한국 석의 형태적 특징의 유래」, 『服飾』 63권 8호, 2013.
• 최연우, 「석(舃)에 적용된 회차(繪次)와 수차(繡次)의 배색원칙」, 『服飾』 64권 6호, 한국복식학회. 2014.
• 최연우, 「조선시대 석(舃) 연구」, 『服飾』 63권 2호, 한국복식학회. 2013.

주석

1.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69쪽~70쪽.
2. ↑ http://blog.naver.com/anaconda79/220357534540
3. ↑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68쪽~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