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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5일 (목) 12:02 기준 최신판


전복
한자표기 戰服
이칭별칭 -
복식구분 의복
착용신분 , 왕세자, 왕세손, 문무백관
착용성별 남성
관련복식 동다리, 전대, 두루마기



정의

전복은 한자에서 볼 수 있듯이 전쟁과 관련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는데 조선 중기 임진왜란을 전·후하여 군관이 착용한 옷 중 소매가 좁은 협수(狹袖) 위에 덧입었던 소매 없는 옷이다.[1]

내용

복식구성

착용신분

황제, 황태자. , 왕세자, 문무백관이 착용한다.

착용상황

왕실 남성들이 군사가 있거나 능에 행차할 때 군복에 갖추어 착용하였다.[2]
조선후기 두루마기, 도포 등의 편복 포 위에 착용한다.

형태

깃과 소매가 없이 양옆에 무가 달리고 앞길이 대금형으로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다. 또한 양 옆선 일부와 등솔기의 진동선 이하에 트임을 준 활동적인 옷이다.


기타

조선 말기인 1884년(고종 21) 갑신의제개혁 때 사복(私服) 제도를 고쳐 도포, 직령, 창의, 중치막처럼 소매 넓은 옷을 폐지하고 관리들은 착수의인 두루마기(남성)에 전복을 입고 세조대를 띠도록 하였다. 이후 관리들은 평상복으로 전복을 입게 되었다. 동년 6월에는 전복의 명칭이 아름답지 못하다고 하여 답호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세속에서 부르는 전복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는데 전쟁터에서 입는 옷으로 오해하여 반발이 있자 답호로 바꾼 것이었다. 당시 전복과 답호가 동일한 복식을 지칭하는 용어임을 알 수 있다.[3]

지식 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전복 A는 B를 착용하였다
전복 왕세자 A는 B를 착용하였다
전복 왕세손 A는 B를 착용하였다
전복 문무백관 A는 B를 착용하였다
전복 동다리 A는 B에 착용한다
전복 의궤 A는 B에 기록되어 있다

시간정보

공간정보

시각자료

갤러리

영상

주석

  1.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625쪽.
  2.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3, 208쪽.
  3. 강순제·김미자·김정호·백영자·이은주·조우현·조효숙·홍나영, 『한국복식사전』, 민속원, 2015, 626쪽.

참고문헌

인용 및 참조

더 읽을거리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