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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15일 (목) 12:02 기준 최신판


중단(中單)
이칭별칭 중의(中衣)
복식구분 의복
착용신분 왕실
착용성별 여성
관련복식 대례복



정의

예복 속에 받쳐 입던 옷이다.

내용

복식구성

착용신분

황후, 왕비, 황태자비, 왕세자비, 왕세손빈이 착용 하였다.

착용상황

국가 의례, 혼례 등의 대례복을 입을 때 착용 하였다.

형태

상의하상이 완전히 하나로 통합된 옷으로, 요즘의 두루마기처럼 허리에 이음선 없이 위에서 아래까지 하나인 옷이다.[2] 황후, 황태자비는 옥색 중단을 착용하였으며, 깃·소매끝·도련에 홍색 선(縇)을 두르고 깃 위에 '亞'자 형의 불문(黻紋)을 그려 넣었다.[3]황후는 13개, 황태자비는 11개의 불문(黻紋)을 그려 넣었다. 왕비, 왕세자빈은 대홍향직 별의를 중단으로 착용한 것으로 추정된다.[4]

기타

어원 겉옷인 의(衣)와 속옷 사이에 있기 때문에 중의라고 한다.[7] 위진남북조시대 무렵 중의에서 중단(中單)으로 불리기 시작 하였다. 전래 명나라에서 조선으로 전래되었으며, 조선말까지 형태가 변하지 않고 유지되었다.[8]

관련항목

항목A 항목B 관계
황후 중단(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한다
황태자비 중단(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한다
왕비 중단(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한다
왕세자비 중단(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한다
왕세손빈 중단(왕실여성) A는 B를 착용한다
중단(왕실여성) 대례복 A는 B의 일습이다

참고문헌

  • 김소현, 「조선왕실의 적의」, 『아름다운 시작』, 경운박물관, 2010.
  • 박성실, 「대한제국 황실의 적의제도」, 『왕실 복식 적의』, 국립고궁박물관, 2011.
  • 白英子, 「嘉禮都監을 通해 본 李朝 宮中法服의 變遷」, 『한국의류학회지』 1권 2호, 한국의류학회, 1977.
  • 白英子, 「嘉禮都監을 通해 본 法服(翟衣)의 附隨服飾과 衣襨(露衣, 長衫)에 관한 硏究」, 『한국의류학회지』 2권 1호, 한국의류학회, 1978.
  • 신병주, 박례경, 송지원, 이은주, 『왕실의 혼례식 풍경』, 돌베개, 2013.
  • 이민주, 『용을 그리고 봉황을 수놓다』, 한국학중앙연구원, 2013.

주석

  1.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2.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45쪽.
  3.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2, 110쪽.
  4.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도감』, 국립고궁박물관, 2012, 110쪽.
  5.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6. 세종대학교박물관 소장.
  7.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46쪽.
  8. 최연우, 『면복』, 문학동네, 2015, 4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