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종이 숙명공주에게 보낸 한글편지 (해독)"의 두 판 사이의 차이
DHLab
잔글 (판 1개를 가져왔습니다) |
|
(차이 없음)
|
2017년 6월 15일 (목) 11:57 기준 최신판
본 기사의 해독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2016년에 개최한 특별전 '한글, 소통과 배려의 문자(2016.6.29~12.31)'의 도록 쪽을 참고 활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원문 중 옛 한글의 경우 웹브라우저 및 시스템의 문자세트(character set) 표현상 한계로 인해 표시가 불완전할 수 있으며, 각 내용상의 사소한 교정은 별도의 언급 없이 적용하였습니다. |
원문과 해석문
원문 | 해석문 |
---|---|
밤ᄉᆞ이 평안ᄒᆞᄋᆞᆸ신 일 아ᄋᆞᆸ고져 ᄇᆞ라오며 | 밤사이 평안하신 일 아옵고자 바라오며 |
오ᄂᆞᆯ은 졍찰도 못 어더 보오니 ᄀᆞ이엄ᄉᆞᆸ더이다 | 오늘은 정찰도 못 얻어 보오니 그지없었습니다. |
이 황감 칠 ᄆᆡ 극쇼 북관ᄒᆞ오나 | 이 홍귤 일곱 개가 지극히 적고 보잘 것 없사오나 |
졍으로 모도온 거시라 가오니 | 정으로 모은 것이라 보내오니 |
적다 마ᄋᆞᆸ시고 웃고 자ᄋᆞᆸ쇼셔 | 적다고 (하지) 마시고 웃고 잡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