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춘정(蕩春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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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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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탕춘정 |
한글표제 | 탕춘정 |
한자표제 | 蕩春亭 |
관련어 | 장의사(藏義寺), 탕춘대(蕩春臺) |
분야 | 왕실/왕실건축 |
유형 | 건축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 |
집필자 | 유주은 |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영동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탕춘정(蕩春亭)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연산군일기』 12년 3월 7일 |
탕춘대 주변에 지은 풍류를 즐기던 정자.
개설
탕춘정(蕩春亭)은 연산군 때 창의문(彰義門) 밖 탕춘대(蕩春臺)에 지은 정자로 당대 최고의 화려함이 묻어나는 장소였다. 삼각산(三角山) 아래로 흐르는 내[川]를 차경(借景) 요소로 이용하여 감상하며 연회를 개최하였다.
위치 및 용도
탕춘정은 삼각산 아래 창의문 밖 장의동(藏義洞)에 위치하였다.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영동에 속한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져 주로 이곳에서 자주 진연(進宴)을 베풀었다(『연산군일기』 12년 3월 7일).
변천 및 현황
1504년(연산군 10)에 장의사(藏義寺)를 철거하고 서편 기슭에 그 터를 개간하여 화계(花階)를 조성하고 정원수와 초화류를 심게 하였다. 이후 정자를 짓고 주위 산 안팎으로 진달래[杜鵑花]를 심게 하였으며 내를 정자 아래로 끌어들여 저수하였다.
현재는 소실되어 ‘탕춘대터’만 표지석으로 남아 있으며, 주변에 탕춘대 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형태
탕춘정은 탕춘대 주변에 세웠는데, 계곡 밑으로 흐르는 물 위에 장주초석을 세워 횡각(橫閣)을 세우고 언덕을 따라 행랑을 연결하여 짓고 지붕재로는 모두 청기와를 얹었다.
참고문헌
- 『동국여지비고(東國輿地備攷)』
- 『한경지략(漢京識略)』
-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서울지명사전』, 서울특별시 시사편찬위원회, 2009.
- 손신영, 「조선시대 청기와에 대한 인식과 실재」, 『강좌미술사지』제35호, 2010.
- 이종묵, 『조선의 문화공간 1』, 휴머니스트,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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