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난하(斡難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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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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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알난하 |
한글표제 | 알난하 |
한자표제 | 斡難河 |
동의어 | 오논(Onon)강 |
관련어 | 영락제(永樂帝), 토올(Tuul) 강, 헤를렌(Kerülen) 강 |
분야 | 정치/외교/외교사안 |
유형 | 집단·기구 |
지역 | 몽골[蒙古] |
집필자 | 체렝도르지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알난하(斡難河)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태종실록』 10년 7월 11일 |
몽골국헨티 산맥에서 발원하여 동북쪽으로 흘러 아무르 강에 유입하는 몽골의 대표 강 중 하나.
개설
알난하(斡難河)는 몽골오논(Onon) 강의 한자 표기이다. 오논 강의 전체 길이는 818㎞, 유역 면적은 94,010㎢이다. 토올(Tuul) 강과 헤를렌(Kerülen) 강과 더불어 몽골의 3대 강으로 불리었다. 몽골 민족은 이 세 강이 발원하는 헨티 산맥을 ‘세 강의 발원지’라 하여 신성시하였다.
내용 및 특징
칭기즈칸의 선조들은 오논 강에서 거주하였으며 그 이후 몽골 부족은 대대로 오논 강 유역에서 살았다. 칭기즈칸은 오논 강변에서 탄생하였고 또한 이 강변에서 1206년 몽골 대칸에 추대되었다. 몽골인들은 오논 강을 몽골민족의 발원지로 여기며, 대대로 신성시 여겨왔다.
몽골제국 통치자들이 몽골 본토로 돌아온 후 발발한 사건과 관련하여 사료에 오논 강 이름이 종종 나온다. 예를 들어, 1410년 명나라 황제가 친히 500,000군대를 이끌고 몽골의 대칸 본야시리([本雅失里], Bunyasiri)와 오논 강에서 싸웠는데 본야시리가 패하여 도망쳤다고 한다.
이 사건과 관련하여 실록에서 오논 강이 확인되는데 군사가 알난하(斡難河)에 이르러, 호구(胡寇) 본아실리(本雅失里)와 만나 싸워 곧 이를 패퇴(敗退)시켰다는 기록이 있다(『태종실록』 10년 7월 11일).
참고문헌
- Ч. Далай, Монголын түүх-Хамаг Монгол улс, 1996. (Ch. 달라이, 『몽골의 역사-전(全) 몽골국』, 1996.)
- ШУА-ийн Түүхийн хүрээлэн, Монгол улсын түүх, Адмон, 2003. (몽골과학아카데미 역사연구소 편, 『몽골국 역사』, 애드몬, 2003.)
- Монгол улсын ШУА, Монголын үндэсний нэвтэрхий толь, 2009. (몽골과학아카데미 편, 『몽골민족백과사전』, 2009.)[[분류:몽골[蒙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