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寬永)

sillokwiki
이동: 둘러보기, 검색



일본(日本)의 에도(江戶) 시대 때 고미즈노오(後水尾) 천황부터 메이쇼(明正) 천황을 거쳐 고코묘(後光明) 천황까지 사용한 연호(1624년~1643년).

개설

일본 에도 시대 때 고미즈노오 천황부터 고코묘 천황 때까지 사용한 연호로(1624년~1643년), 1624년 4월 <갑자혁명(甲子革命)>으로 관영(寬永)으로 개원한 이후, 1645년 12월까지 21년 8개월간 사용하였다.

관영 연간 초기에 조정과 막부 간의 권력 대립이 발생하였는데, 여기에서 막부가 승리함으로써 조정은 막부의 통제 하에 놓이게 되었고, 더불어 국가 통치도 막부의 주도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한편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는 화폐에 관영 연호가 새겨진 것에 대하여 언급하는 과정에서 이 연호가 등장한다.

참고문헌

  • 『정조실록(正祖實錄)』
  • 『고종실록(高宗實錄)』
  • 이현종 편, 『동양연표(東洋年表)』, 탐구당,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