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批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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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과 중국 요동(遼東) 사이에 주고받은 공문(公文).

내용

조선의 예조와 중국의 예부 또는 요동과 주고받은 공문으로 외교문서의 한 종류이다. 차비문(差批文)이라고도 한다.

용례

今到遼東都司咨文內 弘治五年三月二十五日 金州東南海洋內有小船二隻 共人十一名中有一人通曉漢語 稱言我是朝鮮國義州人 同行船五隻奉本州批文(『성종실록』 23년 6월 10일)

참고문헌

  • 김경록, 「朝鮮初期 對明外交와 外交節次」, 『한국사론』 44, 2000.
  • 김경록, 「조선시대 대중국 외교문서의 접수·보존체계」, 『한국사연구』 13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