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모초(益母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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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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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익모초 |
한글표제 | 익모초 |
한자표제 | 益母草 |
상위어 | 약재(藥材) |
분야 | 문화/의학·약학 |
유형 | 약재 |
집필자 | 양영준 |
산지 | 전라도 |
채취시기 | 음력 5월 |
효능 | 활혈조경(活血調經), 이수소종(利水消腫)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익모초(益母草)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중종실록』 27년 5월 12일 |
익모초(Leonurus japonicus)의 지상부를 건조한 것.
개설
임신과 산후의 여러 가지 병을 잘 낫게 하므로 이름을 익모(益母)라 하였다. 혈액 순환을 돕고[活血調經], 전신의 수분 대사를 좋게 하는[利水消腫]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전라도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음력 5월에 채취하여 말린다.
눈을 밝게 하고 정력을 보하며 부종을 치료한다. 피가 솟구쳐 오르고 고열이 있으면서 두통 및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있을 때 사용한다. 장기간 먹으면 몸이 거뜬해진다. 임신이 되게 하고 월경을 고르게 한다.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에서는 두드러기가 돋아 가려울 때 익모초 줄기를 물에 달여 목욕하라고 하였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는 익모초는 햇빛과 불빛을 보이지 말며 쇠붙이에 대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살짝 볶거나 찌는 방법, 햇볕에 말리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나와 있다.
『중종실록』에 보면, 홍문관 부제학심언광이 그 해의 가뭄을 걱정하면서 ‘퇴지탄(蓷之嘆)’이라고 하였다. 여기서 ‘퇴(蓷)’는 익모초를 뜻한다. 익모초는 수분이 많은 식물이라 쉽사리 마르지 않는데 너무 가뭄이 심해 익모초마저 말라 죽었다는 뜻이다(『중종실록』 27년 5월 12일).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본초강목(本草綱目)』
- 『동의보감(東醫寶鑑)』
-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
- 『명의별록(名醫別錄)』
- 강병수 외, 『(원색)한약도감: 임상을 위한 한약활용의 필독지서』, 동아문화사, 2008.
-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 편, 『동양의학대사전』, 경희대학교출판국, 1999.
- 신전휘·신용욱, 『향약집성방의 향약본초』, 계명대학교출판부, 2006.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운곡)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 총람』, 한국학술정보, 2009.
- 江蘇新醫學院, 『中藥大辭典』, 上海科學技術出版社,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