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향(茅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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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향(Hierochloe odorata)의 꽃을 말린 것.

개설

모향(茅香)은 지혈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충청도, 경상도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음력 5월에 채취하여 말린 후 사용한다.

비위 기능을 좋게 해서 토하는 것을 치료하고 명치 밑이 차면서 아픈 것도 치료한다. 싹과 잎을 넣고 끓인 물로 목욕하면 몸속의 사기(邪氣)가 없어지고 몸에서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고 하였다. 장기간 아물지 않던 뜸자리 상처와 칼이나 화살촉으로 상한 데에 붙이면 피가 곧 멎고 통증이 사라진다. 피를 토할 때에도 달여 먹는다.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강병수 외, 『(원색)한약도감: 임상을 위한 한약활용의 필독지서』, 동아문화사, 2008.
  • 이시진, 『(신주해)본초강목 1~15』, 여일출판사, 2007.
  • 동양의학대사전편찬위원회 편, 『동양의학대사전』, 경희대학교출판국, 1999.
  • 江蘇新醫學院, 『中藥大辭典』, 上海科學技術出版社,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