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은사압물(謝恩使押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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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제의 은혜에 감사를 표하기 위하여 사은사(謝恩使)가 중국으로 갈 때 수행하던 관원.

내용

압물(押物)’은 외국에 가는 사신을 수행하며 조공할 물건과 교역할 물품들을 맡아 관리하던 관원을 가리킨다. 사은사는 정기적인 사신이 아니라, 명나라와 청나라가 조선에 은혜를 베풀었을 때 이에 보답하기 위하여 수시로 파견한 임시 사절이었다.

용례

承政院奉旨馳書于謝恩使押物副知承文院事洪逸童曰 汝於重試擢第三名 須及今月九日放榜上來(『세조실록』 3년 2월 7일)

참고문헌

  • 『경국대전(經國大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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