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미수(紫微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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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로 타고난 복록과 수명을 예측하는 책.

개설

『자미수(紫微數)』는 세간에서는 『자미두수(紫微斗數)』로 알려져 있다. 『자미두수』에서의 ‘자미(紫微)’는 동양천문학에서의 삼원(三垣)의 하나인 자미원(紫微垣)을 가리키고, ‘두(斗)’는 북두구성을 가리키며, ‘수(數)’는 상수학을 가리켰다. 따라서 자미두수는 자미원에서 북극성과 북두칠성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제성(諸星)으로 사람의 타고난 녹명을 예측하는 점성학이었다.

편찬/발간 경위

조선전기 세종대에 관상감 관리를 선발하는 취재(取才) 명과학 교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발간되었다(『세종실록』 12년 3월 18일).

서지 사항

오나라 말기에서 송나라 초기의 진단(陳摶)이 저술하고 청나라인 서량필(徐良弼)이 교정한 『신각합병십팔비성책천자미두수전집(新刻合倂十八飛星策天紫微斗數全集)』 6권 6책이 한양대학교 도서관에 목판본으로 소장되었다. 이 판본은 1870년(청나라 목종 9)에 명경각(明經閣)에서 발행하였다.

구성/내용

6권으로 구성되었다. 권1에는 팔자와 유년의 운세, 권2에는 길성과 흉성, 권3에는 북두성과 남두성, 권4에는 성품론과 18성 문답, 권5에는 현미론(玄微論)과 두수각율(斗數殼率), 권6에는 12궁의 생극제화 이론과 녹명을 보는 방법론 등이 각각 기술되었다.

참고문헌

  • 『자미수(紫微數)』
  • 『하재일기(荷齋日記)』
  • 이수동, 「조선시대 음양과에 관한 연구」, 원광대학교 박사학위논문,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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