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한(朴亮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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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1677년(숙종 3)~1746년(영조 22) = 70세]. 조선 후기 숙종~영조 때 활동한 학자 · 문신. 행직은 평양서윤(平壤庶尹)이다. 자는 사룡(士龍)이고, 호는 매옹(梅翁)이다. 본관은 고령(高靈)이고 거주지는 전라도 전주(全州)이다. 증조부는 박훤(朴烜)이고, 증조모 심씨(沈氏)는 심현(沈誢)의 딸이다. 조부는 대사헌(大司憲)박장원(朴長遠)이고, 조모 윤씨(尹氏)는 윤원지(尹元之)의 딸이다. 아버지는 군수(郡守)박심(朴鐔)이며, 어머니 파평 윤씨(坡平尹氏)는 우의정(右議政)윤지완(尹趾完)의 딸이다.

숙종~영조 시대 활동

1696년(숙종 22)에 진사(進士)가 되었다. 영조 때 고산현감(高山縣監)과 평양서윤(平壤庶尹) 등을 역임하였으며, 통훈대부(通訓大夫)의 위계에 올랐다. 소론(少論)의 명문(名門) 출신으로 그가 지은 『매옹한록(梅翁閑錄)』은 인조 · 효종 · 현종 · 숙종조의 시사(時事)를 기록한 것인데, 소론의 사적(史籍)으로 귀중한 책이다. 그는 1746년(영조 22)에 세상을 떠났는데, 나이가 70세이다.

참고문헌

  • 『영조실록(英祖實錄)』
  • 『고령 박씨 세보(高靈朴氏世譜)』
  • 『사마방목(司馬榜目)』
  • 『명재유고(明齋遺稿)』
  • 『한국인(韓國人)의 족보(族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