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존선(睦存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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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1630년(인조 8)∼1686년(숙종 12) = 57세.] 조선 후기 현종~숙종 때의 무신. 행직(行職)은 승정원 동부승지(同副承旨)이다. 자(字)는 존오(存吾)이다. 본관은 사천(泗川)이고, 거주지는 서울[京]이다. 아버지는 도승지(都承旨)목장흠(睦長欽)이고, 어머니 의령남씨(宜寧南氏)는 군자감 주부(主簿)남위(南瑋)의 딸이다. 승지목대흠(睦大欽)의 조카이고, 대사간목성선(睦性善)과 이조 참의목행선(睦行善)의 막내동생이다.

효종 시대 활동

1651년(효종 2) 사마시(司馬試) 진사과(進士科)로 합격하였는데, 나이가 22세였다.[<사마방목>]

현종 시대 활동

1660년(현종 1) 무과(武科)에 응시하였으나, 고시관(考試官) 이연년(李延年)과 목존선이 조카와 외삼촌 사이라고 하여, 사간원 정언(正言)의 탄핵을 받고, 파방(罷榜)되었다. 그러나 집안의 아버지와 형들의 도움으로 무관(武官)의 여러 관직을 두루 역임하였다.

숙종 시대 활동

1675년(숙종 1) 의정부에서 무재(武才)를 갖춘 무신(武臣) 당상관(堂上官)을 선발하였는데, 목존선이 그 30명 중에 한 사람으로 뽑혔다.

1677년(숙종 3) 무신으로 승정원 동부승지(同副承旨)로 발탁되었는데, 그때 숙종이 사마시에 합격한 목존선을 후보자 3명의 명단에 올리도록 명하고, 목존선을 낙점하였다. 이에 사헌부에서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고 경력도 없는 목존선을 바꾸어 임명하도록 청하였으나, 숙종이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

부인과 후손

부인 청송심씨(靑松沈氏)는 심대항(沈大恒)의 딸이다. 양자로 들인 목창석(睦昌錫)이 있다.

참고문헌

  • 『효종실록(孝宗實錄)』
  • 『현종실록(顯宗實錄)』
  • 『숙종실록(肅宗實錄)』
  • 『사마방목(司馬榜目)』
  • 『다산집(茶山集)』
  • 『팔오헌집(八吾軒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