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칙(楊司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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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론

[?~? = ?]. 조선 5대 임금인 문종(文宗)의 후궁. 궁인(宮人)으로 궁에 들어와서 문종의 후궁이 되었다. 문종과의 사이에서 2녀를 낳았는데, 1녀는 경숙옹주(敬淑翁主)이고, 2녀는 일찍 세상을 떠났다.

문종의 후궁

양사칙(楊司則)은 궁인으로 궁에 들어와서 문종(文宗)의 후궁이 되었다. 양사칙은 문종과의 사이에서 2녀를 낳은 것으로 보이는데, 1녀는 경숙옹주(敬淑翁主)이고,(『문종실록(文宗實錄)』 2년 9월 1일) 2녀는 2세의 어린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문종실록』 1년 8월 12일) 1454년(단종 2) 1녀 경숙옹주는 반성위(班城尉)강자순(姜子順)과 결혼하였지만,(『단종실록(端宗實錄)』 2년 4월 16일) 슬하에 자녀를 두지 못하고 일찍이 세상을 떠났다.

한편 사칙(司則)은 동궁에 소속된 종6품의 여관(女官)을 뜻한다. 이를 볼 때 양사칙은 동궁전 소속의 궁녀 출신이었음을 알 수 있다. 다만 봉작이 없는 것을 보아 공식적으로 후궁에 봉해지지는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 『문종실록(文宗實錄)』
  • 『단종실록(端宗實錄)』
  • 『선원계보기략(璿源系譜記略)』
  • 지두환, 『문종대왕과 친인척』, 역사문화,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