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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2:09 기준 최신판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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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여지고 |
한글표제 | 여지고 |
한자표제 | 荔枝膏 |
상위어 | 의학(醫學) |
하위어 | 꿀[熟蜜], 사향(麝香), 생강(生薑), 오매(烏梅), 유당(乳糖) |
분야 | 문화/의학·약학/처방 |
유형 | 약 |
집필자 | 김호 |
약재 | 오매(烏梅), 유당(乳糖), 생강(生薑), 사향(麝香), 꿀[熟蜜] |
약효 | 번열과 갈증 증세를 치료함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여지고(荔枝膏)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정조실록』 24년 6월 14일 |
갈증을 멎게 하고 진액을 만들게 하는 처방.
개설
여지고(荔枝膏)는 상한으로 인한 번열과 갈증 증세를 치료하는 데 두루 처방하였다. 『의방유취』에 상한을 치료하는 약물로 처방하였으며, 18세기 『인제지』에는 소갈(消渴)을 멈추고 진액(津液)을 생기게 한다고 했다.
제조법
오매(烏梅) 8냥, 계(桂) 10냥, 유당(乳糖) 26냥, 생강즙 5냥, 사향(麝香) 5푼, 꿀[熟蜜] 14냥을 먼저 꿀과 오매육을 물 1말 5되에 넣고 절반이 되게 달인 다음 걸러서 찌꺼기를 버리고, 여기에 유당을 넣고 달인 후 생강즙을 넣고 다시 달인 후 잠시 기다렸다가 사향을 넣고 고루 저어서 복용한다.
효능
상한으로 인한 번열과 갈증 증세를 치료한다.
생활·민속 관련 사항
정조가 종기로 고름이 차오르자, 의관들이 근(根)은 없지만 고름이 아직 다 나오지 않았다고 하여 고름을 빨아내는 데 가장 좋은 여지고를 처방하였다(『정조실록』 24년 6월 14일).
참고문헌
- 『의방유취(醫方類聚)』
- 『인제지(仁濟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