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아도(嵯峨島)"의 두 판 사이의 차이
sillokwiki
(XML 가져오기) |
(차이 없음)
|
2017년 12월 10일 (일) 01:32 기준 최신판
주요 정보 | |
---|---|
대표표제 | 차아도 |
한글표제 | 차아도 |
한자표제 | 嵯峨島 |
관련어 | 김원상(金元祥) |
분야 | 정치/외교/사행 |
유형 | 지명 |
지역 | 일본 |
집필자 | 허지은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차아도(嵯峨島)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현종개수실록』 6년 7월 22일 |
일본 장기현 오도 열도 복강도의 북서쪽 약 4㎞ 해상에 위치한 섬.
개설
일본 장기현(長崎縣) 오도시(五島市)에 속하며, 면적 3.17㎢이다. 서해(西海) 국립공원에 포함된다.
자연 환경
2개의 화산 기슭이 완만하게 경사진 들판으로 이어져 있는 하나의 섬으로, 북쪽의 남악(男岳)은 구상화산(臼狀火山), 남쪽의 여악(女岳)은 순상화산(楯狀火山)이며, 서해안은 해식(海食)에 의하여 정상의 분화구 부근까지 깎여 단애(斷崖)가 형성되어 있다. 단애에는 화산의 내부 구조가 노출되어 있어 화산의 분출 상황을 확실히 볼 수 있다.
위치 비정
장기현 오도시에 위치해 있다.
관련 기록
1665년(현종 6) 제주군관김원상(金元祥)이 상을 치르기 위해서 제주로부터 돌아오다가 거센 바람을 만나 휩쓸려 표류한 나머지 일본 차아도에 닿았다. 섬에 사는 일본인이 지극히 후하게 대우하여 오도(五島)로 옮겼다가 장기(長崎)를 거쳐 대마도(對馬島)로 옮겨 보냈다. 이때 모든 섬사람들이 음식과 의복을 후하게 보내 주었고 대마도에서는 차왜(差倭) 평성진(平成辰)을 차출해 호위하여 동래로 돌려보냈다. 조정에서 박순(朴純)을 접위관(接慰官)으로 삼아 평성진을 접대하여 우대하는 뜻을 보였다(『현종개수실록』 6년 7월 22일).
참고문헌
- 『日本大百科全書』, 小學館, 1987.
- 國史大辭典編集委員會, 『國史大辭典』, 吉川弘文館, 1999.
- 平凡社地方資料センター, 『日本歷史地名大系』, 平凡社,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