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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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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죽여 |
한글표제 | 죽여 |
한자표제 | 竹茹 |
상위어 | 약재(藥材) |
분야 | 문화/의학·약학 |
유형 | 약재 |
집필자 | 김의태 |
산지 | 전라도 |
채취시기 | 연중 가능 |
효능 | 청열화담(淸熱化痰), 제번지구(除煩止嘔)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죽여(竹茹) |
솜대(Phyllostachys nigra var. henonis) 또는 왕대(Phyllostachys bambusoides)의 겉껍질을 제거한 중간층을 그늘에 말린 것.
개설
죽여(竹茹)는 열을 내리고 가래를 제거하며[淸熱化痰], 가슴에 생긴 답답한 열감을 제거하고 구토를 그치게 하는[除煩止嘔] 등의 효능이 있다.
산지 및 유통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전라도에서 생산되는 토산물이다.
약재화 방식 및 효능
수시로 채취 가능하다. 신선한 줄기에서 외피를 제거하고 녹색을 띤 중간층을 실 모양 또는 얇은 선 모양으로 만들어 그늘에 말린다.
구역, 고열, 오한이 나면서 열이 나는 것, 피를 토하는 것, 자궁 출혈 등을 치료한다. 폐병으로 침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 코피, 치질 등을 치료한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딸꾹질이 나오는 것에도 죽여를 사용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담죽여(淡竹茹), 고죽여(苦竹茹), 근죽여(䈽竹茹)로 나누어 효능을 구분하였다. 담죽여는 피를 토할 때, 자궁 출혈, 코피가 날 때 효과가 있다고 하였으며, 고죽여는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 근죽여는 과로로 인한 열증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참고문헌
- 『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
- 『본초강목(本草綱目)』
- 『동의보감(東醫寶鑑)』
- 강병수 외, 『(원색)한약도감: 임상을 위한 한약활용의 필독지서』, 동아문화사, 2008.
-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본초방제학교실, 『(운곡)한약재의 기원 및 산지 총람』, 한국학술정보, 2009.
- 이시진, 『(신주해)본초강목 1~15』, 여일출판사, 2007.
- 江蘇新醫學院, 『中藥大辭典』, 上海科學技術出版社,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