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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0:46 기준 최신판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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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감전관 |
한글표제 | 감전관 |
한자표제 | 監箭官 |
상위어 | 무과차비관(武科差備官) |
관련어 | 칭전관(稱箭官), 봉자표관(捧字標官), 출마관(出馬官), 누수관(漏水官), 유음관(流音官), 척량관(尺量官), 서전관(書箭官), 전전관(傳箭官), 습전관(拾箭官) |
분야 | 정치/인사/선발 |
유형 | 직역 |
지역 | 대한민국 |
시대 | 조선시대 |
왕대 | 조선시대 |
집필자 | 최형국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감전관(監箭官) | |
조선왕조실록 기사 연계 | |
『중종실록』 23년 10월 10일, 『세종실록』 25년 1월 2일 |
무과 시험에서 활쏘기 시험을 감독하는 임시 관리.
개설
무과 시험 중 실기 시험인 활쏘기 시험에서 감찰관(監察官)과 짝을 지어 감독하는 일을 담당한 임시 관리를 말하였다. 시험의 부정을 막기 위하여 주로 다른 관리나 관원들을 감찰하는 사헌부(司憲府)·사간원(司諫院)의 관원들인 대간(臺諫)을 임시로 배치하였다(『중종실록』 23년 10월 10일).
담당 직무
감전관(監箭官)은 무과 시험 중 실기 시험 전체를 감찰하는 역할로 감찰관과 함께 시험의 부정 여부를 가리는 일을 담당하였다. 대표적으로 활쏘기를 마치면 감적관(監的官)이 날아간 화살의 위치를 보고하였는데, 감적관이 보고한 화살이 정확한지를 살펴보았다. 또한 척량관(尺量官)이 표적으로부터의 거리를 재면 이 거리가 정확한지 아닌지를 확인하였으며, 서전관(書箭官)이 화살이 날아간 거리를 기록하면 거리를 제대로 기재하는지를 감찰하였다(『세종실록』 25년 1월 2일). 무과 실기 시험에서는 유음관이 징이나 북소리를 듣고 화살이 제대로 맞았는지 아닌지를 보고하였는데, 여기서도 다양한 부정 사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감전관은 이를 감찰하는 역할도 하였다. 감전관은 주된 임무가 무과 실기 시험을 감찰하는 역할이므로 계속 관리를 바꿔 배치하였다.
참고문헌
-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 『무과총요(武科總要)』
- 나영일, 『『무과총요』연구』, 서울대학교 출판부, 2005.
- 임선빈·심승구 외, 『조선전기 무과 전시의 고증 연구』, 충남발전연구원,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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