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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0:40 기준 최신판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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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만력 |
한글표제 | 만력 |
한자표제 | 萬曆 |
분야 | 연호 |
유형 | 연호 |
지역 | 중국(中國) |
시대 | 명(明) |
왕대 | 신종(神宗) |
집필자 | 김가람 |
사용지역 | 중국-청 |
사용왕대 | 신종 |
사용기간 | 1573년~1620년(신종2~신종49)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만력(萬曆) |
중국(中國) 명(明)나라 신종(神宗)의 연호로(1573년~1620년), 조선(朝鮮)에서는 선조(宣祖)와 광해군(光海君)이 사용한 연호.
개설
중국 명나라의 제 13대 황제로 명나라 황제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통치한 신종의 연호이다(1573년~1620년).
조선은 선조6년부터 광해군12년까지 만력(萬曆) 연호를 사용하였는데, 이 연호를 사용하던 선조25년, 즉 1592년에 <임진왜란(壬辰倭亂)>이 발발하였다. 신종은 이때 군사를 출병 등 여러모로 많은 원조를 하며 조선을 도왔으나, 이것은 명나라 재정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결국 청나라의 임진왜란 원조는 닝샤(寧夏)에서 발생한 <발배(哱拜)의 난(亂)>, 쓰촨(四川) 및 구이저우(貴州)에서 일어난 <양응룡(楊應龍)의 난>과 함께 명나라의 국력을 악화시킨 ‘만력3정(萬曆三征)’으로 꼽히게 되었다. 이렇듯 만력 연호는 임진왜란과 직접적 관련을 맺고 있기 때문에,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도 만력 연호는 주로 임진왜란과 관련하여 등장한다.
이 외에는 조선의 제도 및 의례를 정비하는 경우 중국의 예를 참고하는 과정에서 만력 연간을 참고할 때, 이 연호를 찾을 수 있다.
‘만력(萬歷)’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참고문헌
- 『선조실록(宣祖實錄)』
- 『광해군일기(光海君日記)』
- 『인조실록(仁祖實錄)』
- 『효종실록(孝宗實錄)』
- 『현종실록(顯宗實錄)』
- 『숙종실록(肅宗實錄)』
- 『영조실록(英祖實錄)』
- 『정조실록(正祖實錄)』
- 『순조실록(純祖實錄)』
- 『고종실록(高宗實錄)』
- 『명사(明史)』
- 이현종 편, 『동양연표(東洋年表)』, 탐구당,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