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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0:39 기준 최신판
주요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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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표제 | 후원 |
한글표제 | 후원 |
한자표제 | 後元 |
분야 | 연호 |
유형 | 연호 |
지역 | 중국(中國) |
시대 | 한(漢) |
왕대 | 문제(文帝) |
집필자 | 김가람 |
사용지역 | 중국-한 |
사용왕대 | 문제 |
사용기간 | 기원전163년~기원전150년(문제18~경제8) |
조선왕조실록사전 연계 | |
후원(後元) |
중국(中國) 한(漢)나라의 문제(文帝)와 경제(景帝)대에 사용한 연호(기원전163년~기원전150년: 문제18~경제8).
그 외에
중국 한나라 경제(景帝) 대에 연호(기원전143년~기원전141년: 경제15~경제17).
중국 한나라 무제(武帝) 대에 사용한 연호(기원전88년~기원전87년: 무제54~무제55).
개설
중국 한나라의 문제와 경제가 사용한 연호로(기원전 163년~기원전 150년), 경제는 이어 중원(中元)이라는 연호를 사용하다가, 기원전 143년부터 2년간 다시 후원 연호를 사용하였다(기원전 143년~기원전 141년).
그런데 이때의 후원 연호를 연호로 보는 것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의견이 대부분이다. 중국에서 연호가 처음 실시된 것은 경제의 다음 황제인 무제 때로 기원전 113년부터이다. 이때 보정(寶鼎)이 발견된 것을 계기로 연호를 제정하기로 하였고, 동시에 이전 시대에 대해서도 연호를 소급하여 제정하였다. 사실 무제의 이전 황제인 문제와 경제의 경우에도 재위년의 원년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로 개원을 실시하기는 하였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이것은 연호로 보지 않으며, 당대에는 일반적인 세년을 사용하였다. 그러므로 한나라의 문제와 경제가 사용한 후원도 일반적 의미의 연호라기보다는 황제의 재위년을 다시 시작하기 위한 개원으로 보아야 한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서는 한나라의 문제(文帝) 시기를 일컬을 때에, 후원 연호를 사용하였다.
한편 중국 한나라 무제 또한 후원 연호를 사용하였는데(기원전 88년~기원전 87년), 이 연호는 무제가 사용한 11개의 연호 가운데 마지막 연호이다. 그러나 무제 시대의 후원 연호는 『조선왕조실록』에 등장하지 않는다.
참고문헌
- 『중종실록(中宗實錄)』
- 『숙종실록(肅宗實錄)』
- 『영조실록(英祖實錄)』
- 『한서(漢書)』
- 이현종 편, 『동양연표(東洋年表)』, 탐구당, 1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