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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0:26 기준 최신판



조선시대에 북부 지방에서 군사 이동, 곡물 운반 등에 사용되던 통나무로 만든 작은 배.

내용

북부 지방에서 여진족이 주로 사용하던 작은 배이다. 조선전기에 평안도 및 함경도에서 군사 이동 및 곡물 운반 등에 활용되었다. 마상선의 종류는 세 가지가 있었는데, 첫째는 뱃전이 있는 삼선(杉船)으로, 그 세는 10냥이었다. 크기가 서로 근사한 것은 율에 차등이 없었다. 둘째는 마성[麻舟星]으로 세가 8냥이었다. 셋째는 이선(耳船)으로 세가 큰 것은 5냥, 작은 것은 2냥이었으며 모두 바다에 통행하였다. 여기서 마성이 마상선이다.

용례

上曰 (中略) 昌孫曰 若必入討 則不可緩也 若使彼人 知我將討 而有備 則大不可也 上曰 當大擧速討 用戰卒一千五百若何 右副承旨蔡壽啓曰 不須此數 雖三四百可矣 然北人皆用麻尙船 蒼茫大海 安可以麻尙船濟師哉(『성종실록』 10년 8월 30일)

참고문헌

  • 『속잡록(續雜錄)』
  • 『경세유표(經世遺表)』
  • 김재근, 『조선왕조 군선연구』, 일조각, 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