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石虎)"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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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0일 (일) 00:20 기준 최신판



능(陵)·원(園)의 봉분(封墳) 측·후방에 석양(石羊)과 함께 벽사(辟邪)의 의미로 설치한 호랑이 모양의 석물(石物).

내용

석호는 곡장(曲墻)을 향해 앉아 있는 자세로 만들어 능은 4개, 원·묘는 2개씩 설치하였다. 높이는 각각 3척 5촌, 너비는 각각 2척, 길이는 각각 5척이며 대석(臺石)은 땅 속으로 1자 2푼 들어가서 대석의 윗면과 지면이 일치하게 한다. 태종대까지는 좌우 2개씩 설치하다가 세종 때부터 북쪽에 2개, 동쪽과 서쪽에 각각 1개를 석양과 번갈아 설치하였다. 위엄을 강조하려 하였으나 해학적인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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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례

石虎四【高各三尺五寸 廣各二尺 長各五尺 臺石與石羊同】[『세종실록』 오례 흉례 의식 치장]

참고문헌

  •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
  • 『국조상례보편(國朝喪禮補編)』
  • 『춘관통고(春官通考)』

관계망